그 외지주 애들이 거인만 하면서 거인보다 훨씬 튼튼한 건물을 파괴할 파워를 가졌으니깐 그런 거지

거인전투가 시대흐름에 밀려 현대 화력전투가 전국에 도입되기 이전에 재빨리 땅고르기의 힘을 손이 넣으려는 게 마레편 플롯인 만큼 현대 기준에선 한계가 많긴 함. 갑옷거인의 갑옷도 중세 기술에 한해서나 철벽이지 근대의 전차포엔 충분히 뚫리니까.

근데 외지주 세계관 최강자 라인에 해당되는 캐릭터 중에 야마자키 신겐이라고 있음
작가피셜은 아직 없지만 그래도 독자들이 유력한 1인자로 뽑는 김갑룡이라는 놈도 야마자키 신겐은 진절머리가 날 정도로 대단한 녀석이었다고 평가했으니 1위, 2위를 다툴 정도로 강자라고 보면 됨.

근데 그런 야마자키 신겐도 이번에 이름도 없는 엑스트라들이 던진 엄청난 양의 일본도에 고슴도치가 되어 죽어가지고 외지주 상위권은 거인들이 때리거나 깨물어도 노딜이라고 볼수가 없음.

그리고 난 외지주가 현대물이니까 현대 인류 군사력 동원 가능하다는 전제 안 쓰고 그냥 주요 캐릭터들 간의 대결로 가면 여전히 진격거가 이긴다고 생각하노.
에렌의 최종 변신체인 종미의 거인은 크기가 m 단위가 아니라 km 단위라서
외지주가 건물급이고 지랄이고 간에 도저히 이길 각이 나오질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