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 기준 이 짤을 봤을 때
입소 2일차 아침날
저 때의 아침공기,기상나팔소리,재촉하는 조교새끼들 목소리
멍해지고 눈떠서 천장보면 왠 좃같은 갈매기 무늬나 쳐보이고
입에서 저절로 ㅆ발소리가 나오는, 그냥 허전함만이 느껴지는 그 기분은 아직까지 안 잊혀지지....말로 표현하기 힘든 막막함
근데 또 내가 이걸해냈구나 싶음과 동시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함박웃음도 지어짐
너네는 어느쪽이 더 와닿냐
이 짤보면 기분ㅈ같냐 아님 웃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