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대한 반박을 위한 글이자 스펙 재고 글임
우선 멜리오다스를 흡수한 마신왕의 마력 폭풍을 보겠음. 마신왕이 카멜롯 중심부에서 사용한 마력폭풍임. 그림에서 보여지듯이 카멜롯은 물론이거니와 해안가가 보일정도로 일대를 광범위하게 덮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 작중언급에서 이것이 고밀도의 질량이라는 언급과 더불어 모든것이 분쇄되는 연출이 있음.
여하튼 이 범위가 어느정도냐면 카멜롯을 중심으로 덮은 100마일의 마력 범위를 카타낸 그림임. 그리고 그림을 기준으로 위의 마력폭풍은 노란 원의 범위임. 노란 원의 직경은 약 112km로 면적으로 나타낼시 9852km^2 정도임. 높이 고려하면 소국 수준은 나올거임. 이러한 공격에 연옥에서 강해진 반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음.
또 하나는 속도 위업으로만 쓰이던 반의 인듀라 학살 묘사에 다른 부분임. 브리타니아 중심부에서 킹은 인듀라가 너무 많이 퍼지자 선플라워라는 광역기로 일대를 쓸어버리려 함. 이때 반이 성곤 크레슈즈로 인듀라를 사냥하던 범위는 리오네스 근처까지임
대충 이정도 범위로 킹은 이 일대를 소각시켜 버릴 수 있다는게 됨. 그냥 대충 봐도 브리튼 섬 3 분에 1은 되보임. 브리튼 섬이 20만km^2 이니까 대충 6만 6천 km^2이라 할 시 체코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그와 비슷한 수준의 공격이라 할 수 있음.
또한 선플라워는 그 묘사상 열 에너지로 기화에 가깝게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실제 파괴력은 더 강함. 그렇다고 몇십배 강하다는걸 주장할려는건 아니지만 낮게 해석해서 같은 범위를 파괴시키는 것보다 몇배는 강하다고 할 수 있을거러 생각함.
그리고 이러한 킹, 반 , 정오 이전 에스카노르의 협공에도 젤신왕은 멀쩡하다고 언급됨.
이후 정오 이전보다 훨씬 강력한 정오의 더 원 에스카노르가 됐을때 반의 언급으로 데미지가 쌓이고 있음을 알 수 있음
그렇기에 소국 수준의 공격으로는 마신왕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남기지 못한다고 봄.
+
논쟁하다가 정신세계의 저항이 어느정도의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의문이 나와서 추가.
멜리오다스를 흡수한 마신왕전에서의 묘사인데 정신세계에서 멜리오다스의 저항이 있을때는 둘이 동등하거나 마신왕이 밀리는 전투를 했음.
하지만 마신왕의 언변으로 멜리오다스가 절망에 빠져 저항을 멈추자 반은 마신왕의 공격에 반응하지 못하고 잡혀서 배가 뚤려 죽을 위기였음. 이때 멜리오다스의 저항은 마신왕을 압도할 정도도 아니었고 그저 동등한 수준의 전투를 벌이고 있는 묘사만 보여주었기에 조금의 저항이라도 본체에 큰 약화를 준다 생각함.
우리가 알 수 있는건 아스타는 체코 파괴보다 훨씬 강력하다와 마신왕은 체코 파괴보다 약간 약하거나 더 강할 수도 있는 공격에도 데미지가 쌓이지 않는다는거임. 그렇기에 난 파밸을 통해 아스타가 마신왕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게 유의미한 근거가 아니라 봄.
님 글에 남긴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저 상태의 마신왕이 약체화된 마신왕이기에 전성기의 마신왕의 일반적인 방어력으로 볼수도 없음. 실제로 브리타니아를 흡수해서 투잡 뛰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되자 마신왕은 더룰러의 영향력 밖인 반의 물리적 공격에 아무 피해를 입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