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인게임에서 구현된 최대치(머슬 매스 변화)는 가벼운 펀치 한방에 사람을 터뜨려 핏물만 남기고 에이브람스 전차를 들어 수십~수백미터 밖으로 집어던질 수 있는 정도. 펀치로 크레이터를 만들며 강화된 강철 문(방공호 등)이나 미사일 공격으로도 뚫을 수 없는 하이브를 관통해낼 힘도 낼 수 있다고 한다. 단순하게 낼 수 있는 근력만 최소 두 자리 수~네 자리 수 톤, 그 이상 수준이며 타격력은 당연히 이 이상으로 강력하다.(운동 선수가 낼 수 있는 근력과 타격력의 차이를 대입해서 추정치를 내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됍니다.)

 

 

 

 

 

 

기동능력: 달리는 속도는 인게임에서 맨해튼을 3분 안에 가로지르며 언급 상 현존하는 헬기를 포함한 각종 차량보다 훨씬 빠르다(모든 차량. 슈퍼카 클래스까지 포함한다면 인게임 연출에 신빙성이 생긴다.). 모종의 방법(공기 압축or물질 방출)으로 추진력을 얻어 직선 운동의 속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때는 순간적으로 음속에 근접 or 음속 이상으로 추정. 이 방법으로 형체를 유지한 채 단시간 비행이 가능하기도 하다.

 

맷집: 제임스 헬러와 완전 동일해서 설정과 인게임을 따로 나누지 않아도 되서 편한 항목< 

알렉스 머서는 바이러스성 바이오매스의 집합으로서 급소라고 할 만한 취약점이 아예 없다. 분자 단위로 조작이 가능하다는 신체의 구성 구조를 완전히 재구성해서 아주 무르게도, 극도로 단단하면서 유연하게도 변화할 수 있다.

(원자력 항모에 실리는 원자로의 핵연료는 핵무기 이상으로 고농축한 거라고 합니다. 계기만 있으면 터진다고도 하더군요. 그러니 이 핵폭발이 핵폭탄 3개 분이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재생력: 말이 재생력이지, 생물의 재생* 과는 약간 다른 의미의 재생능력. 위에서 설명했듯 알렉스 머서는 그를 구성하는 모든 입자가 바이러스성 바이오매스로 구성되어 '주체(인격)'는 존재하지만 동시에 다중존재이기도 하다. 

감각: 모든 생물이 갖고 있는 감지 능력의 총집합+강화판. 단순히 강화된 인간의 감각 수준이 아니라 가시 스펙트럼 밖의 것도 내다볼 수 있고 여타 생물이 듣지 못하는 것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설령 대상에게 외부에서의 접근을 차단할 정도의 신체적 능력이 있다고 해도 대항하지 않거나, 너무 늦게 대처할 경우 흡수할 수 있다.(늦게 대처할 경우라도 본체(머서)를 강제로 떼어내 저지할 수 있지만 너무 늦으면 피해를 피할 수 없고, 자칫 잘못하면 대상의 육체적 특성을 머서가 가지게 되어 이후의 전투가 힘들어질 수 있다.)

 

또한 감염체가 자연적으로 변이를 일으켜 강해지는 것 외에, 머서가 직접 손을 써서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