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게 옛날 글 보니까 무슨 전성기 토리코 페어리테일 나히아가 블리치는 넘긴다는 글이 있길래 간략히 정리해봄.
일단 누계부수부터 1억 2000만부. 이게 어느 정도냐면 역대 일본 만화 9위고 21세기 일본만화 누계부수 1위임. 천년혈전 때 4분의 1토막 났는데도 이 정도임.
04~10 점프 판매량 순위 08 상반기 제외하면 전부 3위 이내. 상반기에서 밀린 08년도도 그 해 종합으로 보면 3위임. 전성기였던 06, 09 하반기에는 전성기 나루토도 밀어냈고 소사편 끝물이었을 때는 나루토를 완전히 제끼고 원피스랑 비견될거라고 예상한 분석도 있었음. 이게 어느 정도냐면 그 데스노트가 점프 판매량에서 한 번도 블리치를 이긴 적이 없다고 하면 체감될거임.
서양 인기도 꿇리지 않고 그 나루토랑 비빌 정도인데 북미 지역 역대 일본 만화 1권 판매량 3위(1,2위는 나루토 데스노트.)였고 나루토와 함께 유일하게 나오기만 하면 북미 지역 만화 판매량 10위 안에 드는 위엄을 자랑했음.
우리나라에서도 브게인들이 어렸을때 원나 애니를 보고 자란데다가 블리치 퇴물된지 한참되서 그런지 인지도 저평가하는 경우 많은데 09년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이 300만부로 원피스 열혈강호와 동급인데다가 그 나루토보다도 100만부 많이 팔림.
종합하면 원나에게는 상대적으로 떨어져도 요즘 만화 중에서 블리치 이상의 인기를 누리는 만화는 진격거 하나고 현역 시절에는 원나 빼면 강연금 데스노트 정도나 비비는 수준이었음. 나히아 토리코 정어리테일을 비비면 양심이 없는거지. 당장 나히아도 애니화 느렸던 블리치와 달리 애니 버프 받고 1000만부까지는 속도 비슷했는데 2000만부 도달한 지금은 속도가 하늘땅 차이임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