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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호정13대가 세워진 것이 천년전입니다.

 

그리고 석두와 사사키베의 소년모습이 2천년전에 나오고 2천년전에도 석두는 각종 무공을 세워 이름이 드높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석두는 겐지학원의 총사범이었고요. 사시키베는 그 석두의 오른팔이 되고자 했지요.

 

아무튼 그랬던 그가 천년전에 호정13대를 세웠습니다. 호정이란 이름뿐인 살벌한 살인자 집단을 세웠죠.

 

유하바하가 말하길 당시 야마는 검귀, 적을 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모두 이용하고, 사람은 물론 부하의 목숨조차 재만큼의 무게도 느끼지 않는 사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까지 해서 퀸시를 섬멸했다는 거죠.

 

 

2천년전에도 무공이 드높았던 그가 천년전에 호정 13대를 세우고 소사역사상 전무후무한 대죄인 우노하나를 대장으로 임명할 정도로 긴박한 상황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 영왕목숨이겠죠-_-; 영왕목숨이 아니고서야 과거 전력이 어떻든 실력이 된다면 데리고 와서 써먹을 정도로 긴박한 상황은 없겠죠.

 

왕건의 위치를 총대장만이 아는 이유는 그래서죠. 즉 0번대의 역사도 호정 13대와 같이한다는 겁니다. 전쟁이 다 끝났으니

 

다시는 영왕목숨이 위태해지는 일이 없도록 다른 곳으로 모셔놓고 호위병력도 붙여놓고 그 위치는 총대장만이 기억하는 겁니다.

 

때문에 0번대가 개개인이 강해봤자 야마한테 밀린다고 볼 수 밖에 없다는 거죠. 그 초기 호정 13대를 세운게 석두니까요.

 

석두가 말한 천년동안 총대장인 이유는 천년동안 강한 사신이 태어나지 않았다. 를 2천년전~1천년전에는 야마보다 강한 게 있고 그게 0번대 아니냐 하는데

 

위의 이유로 왕건의 소재가 총대장한테만 전해진다는 점에서 이미 성립할 수가 없죠. 2천년전~1천년전에 야마보다 강한 사신은 있을 수 있지만

 

야마가 호정 13대를 세우는 시점, 그 당시에는 야마보다 강한 사신이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소사역사상 전무후무한 대죄인 우노하나를 호정 13대

 

대장으로 앉힐 정도로 강한 넘이면 일단 끌어들이는 위급한 상황에 그것들을 지휘한 게 야마영감이라는 것

 

그리고 초기 호정 13대에 우노하나하고 리젠트의 실루엣은 거의 확실하게 보이고 0번대는 호정 13대 대장이 승진해서 올라간다

 

0번대가 야마보다 강하면 야마가 총대장일 이유가 없죠. 그 강한 애한테 총대장 시키고 자기는 0번대로 가도 그만이니까요.

 

천년혈전 시작할 때 퀸시가 호정 13대 총대장의 집무실 경비가 너무 낮은 거 아니냐 할 때

 

이 몸이 있거늘 그보다 나은 경비가 어디 있겠느냐?

 

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하는 석두입니다.

 

우노하나의 힘을 생각하면 0번대가 우노하나와 엇비슷할 정도의 힘만 되도 해도 결코 약하다고 볼 수 없고요. 

 

 

 

그리고 0번대는 강함도 강함이지만 소사에 뭔가 큰 일을 했죠.

 

도신이 0번대로 간 이유는 그래서죠. 천타를 만든 것

 

전쟁이 끝난 후 다시는 긴급하게 이런저런 강한 넘들 모아서 급하게 꾸리지 않도록 미리 병력을 키워내도록 훈련소를 만든 것이 진앙영술원이고

 

이 진앙영술원에서 천타를 지급받죠. 천타를 이용해서 사신 자신 안의 참백도를 꺼내는데

 

천타없이도 참백도를 어떻게 끌어내는 방법이 있겠지만 병력을 대규모로 키워내야 하는 훈련소이니

 

보다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참백도를 쉽게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게 천타

 

이 덕분에 대규모로 사신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으니 큰 일을 한 거죠.

 

남들은 직접 손으로 농사 짓는데 트랙터 가지고 농사짓는다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큰 일한 것이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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