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선 최종 보스 외에도 우류 - 렌지 - 자라키 - 그림죠 - 울키 등 주인공이 극복해야 하는 중간 보스 라이벌들이 있었는데 2부에선 이런 구도가 딱히 없는듯
풀브링 편은 이치고가 일반인에서 서서히 힘 되찾는 에피니 넘어가도 천년혈전에선 적들이 30명 가까이 나왔는데도 이치고랑 깊게 엮인 적이 최종 보스인 유하바하말곤 딱히 없음
그나마 떡상한 우류랑 대치하는 게 무난하겠지만 오히려 우류는 하쉬발트랑 엮이는 구도로 갔고
이치고가 따로 목적을 가지고 싸워야 할 라이벌 적들이 없으니까 도입부랑 최종 보스 전말고 마땅한 비중이 없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