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대통령실 “사교육계, 불안조장 마케팅…尹 ‘공정입시’ 지속 강조”
크림동 | L:78/A:405 | LV114 | Exp.68%
1,576/2,290
| 0-0 | 2023-06-20 20:40:19 | 27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링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

대통령실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언급을 두고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윤 대통령은 그동안 꾸준히 ‘입시 공정성 확보’를 지시해왔고, 교육개혁의 초점도 사교육비 경감에 맞춰왔다”고 강조했다. 사교육계 일각을 겨냥해서는 “‘입시 혼란’이라고 부추기면서 동시에 그걸로 또 장사를 하고 있다”며 직격했다.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부추기고, 그것을 자신들의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0일 헤럴드경제에 “윤 대통령이 의지를 갖고 입시 공정성을 확보하라고 작년부터 주문해왔는데 별다른 변화가 없으니까 (이번에) 다시 한 번 재차 지적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의 발언이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15일 윤 대통령에게 교육개혁 방안을 보고한 후 “(윤 대통령이)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 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브리핑을 두고 ‘쉬운 수능’ 논란이 일자 대통령실은 “공교육 교과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분야의 문제는 수능 출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윤 대통령의 발언을 정정했다.

 

교육부가 올해 초 발표한 수능 시행 기본 계획에도 이 같은 내용이 담겨있고, 이미 3개월 전 이른바 ‘킬러 문항’ 출제를 제외하라고 지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비문학 국어문제’와 ‘과목 융합형 문제’를 ‘킬러 문항’의 사례로 직접 거론하면서 “약자인 우리 아이들을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며 “수십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하고 불공정한 행태”라고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킬러 문항’은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복잡하게 출제되는 초고난도 문제를 뜻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9일 수능에서 ‘킬러 문항’ 출제를 배제키로 했고, 이를 9월 모의평가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위관계자는 “입시 공정성은 공교육 과정에 포함된 것을 출제하는 ‘출발선의 공정성’, ‘킬러 문항’을 없애는 ‘변별력의 공정성’ 등 양대 요소가 있는데 (윤 대통령은) 수능, 내신할 것없이 입시 전반의 공정성을 얘기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이 정치의 중심으로 나오게 계기가 ‘입시 공정성 확보’다 보니 이 문제에 대해 굉장히 상세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부터 계속 지시를 해왔고, 연초에 교육부가 (시행계획을) 발표 했는데도 그것이 6월 모의평가에서 잘 안 지켜진 것”이라며 “특정 학교들의 경우 ‘자기네 내신 시험을 잘보려면 동네에 있는 어떤 학원을 가야된다’는게 곳곳에 널려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총리는 전날 윤 대통령의 ‘공교육 과정 내 수능 출제’를 이행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전 이미 대입 담당 국장을 경질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능 출제를 담당하는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도 전날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관련해 책임을 지겠다”고 사임했다.

 

대통령실은 최근 수능 관련 논란을 둘러싼 사교육계 일각의 행태에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통령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의 지시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기저에 당국과 사교육계 간 ‘이권 카르텔’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도 나온다.

 

고위관계자는 “15일 브리핑 직후부터 (사교육계에서) ‘윤석열 정부 입시가 바뀌었다, 자기네 특강을 들으라’며 문자를 돌리고 광고를 하는 사례가 다수 파악됐다”며 “학원강사, 일타강사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좋은데 수험생들, 부모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교육부는 21일엔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27일엔 ‘사교육비 경감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대통령실과 교육부는 ‘킬러 문항’ 배제에 따른 ‘사교육비 풍선 효과’ 등 부작용을 막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고위관계자는 “교육은 정치게임이 아니다”며 “입시 공정성 확보라는 대원칙 아래서 흔들림 없이 밀고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러고나서 한동안 지지율 나락가면

또 오해다 이지랄하면서 도망치겠지

한두번도아니고 병신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인도에 1조원 압류당한 중국 샤오미 ‘대량 해고’로 보복?
인간맨 | 2023-07-01 [ 35 / 0-0 ]
[잡담] 머스크 vs 저커버그, 세기의 1조 원대 맞짱 '성큼성큼' [3]
인간맨 | 2023-07-01 [ 62 / 0-0 ]
[잡담] 일본 총리앞에서 반성을 말하는 고 노무현 대통령님. [4]
놀면무혀니 | 2023-07-01 [ 74 / 0-0 ]
[잡담] 반페미하면 다 용서받을줄알았나 [1]
456 | 2023-07-01 [ 77 / 0-0 ]
[잡담] 문재앙 정부는 네이버 압력 넣어서 기사 순위 조작한거임?? [2]
유이 | 2023-07-01 [ 194 / 2-0 ]
[잡담] 라면값이 내려도 정부욕박는애들 ㅋ [2]
456 | 2023-07-01 [ 438 / 0-0 ]
[잡담] 무역수지 16개월만에 흑자…수출 감소율도 연중 최저(종합2보) [1]
인간맨 | 2023-07-01 [ 59 / 0-0 ]
[잡담] 6월까지 KF-21 연체금 납부계획 통보하겠다던 인니 '묵묵부답'
인간맨 | 2023-07-01 [ 35 / 0-0 ]
[잡담] 박성중 "정부광고, 민노총 언론노조가 장악한 노영 방송에 집중"
인간맨 | 2023-06-30 [ 42 / 0-0 ]
[잡담] 라임사태 이상호씨 수감 중 재소자 성추행...1심 실형 법정구속
인간맨 | 2023-06-30 [ 34 / 0-0 ]
[잡담] 킹메이커 추미애 인터뷰 ㅋㅋㅋ [6]
유이 | 2023-06-30 [ 139 / 0-0 ]
[잡담] 국회 찾은 전국 어민들 “오염수 인질극 그만…살게만 해 달라” [3]
인간맨 | 2023-06-29 [ 389 / 4-0 ]
[잡담] [속보] 가상자산보호법, 법사위 통과…내일 본회의 의결
인간맨 | 2023-06-29 [ 42 / 0-0 ]
[잡담] 9월 유엔총회 의제 목록에 ‘북한 인권’ 포함
인간맨 | 2023-06-29 [ 32 / 0-0 ]
[잡담] 한국 새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지명...학계 출신 대북 강경파 꼽혀
인간맨 | 2023-06-29 [ 46 / 0-0 ]
[잡담] 캠벨 백악관 조정관 "올 여름 미한일 정상회담서 3국 협력 모색"
인간맨 | 2023-06-29 [ 30 / 0-0 ]
[잡담] 한일, 통화스와프 8년만에 복원…전액 '달러 베이스' 100억弗(종합2보)
인간맨 | 2023-06-29 [ 38 / 0-0 ]
[잡담]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 30대 친모 신상공개 안 한다.
인간맨 | 2023-06-29 [ 49 / 0-0 ]
[잡담] [단독] 7년간 돌던 北 '깡통위성' 광명성 4호 낙하중
인간맨 | 2023-06-29 [ 32 / 0-0 ]
[잡담] [특파원 시선] 이탈리아서 100년만에 재등장한 모국어 보호법
인간맨 | 2023-06-29 [ 45 / 0-0 ]
      
<<
<
181
182
183
184
18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