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단독] RE100 대표, 尹에 서한 “기업들, 한국서 재생에너지 못 구해”
저스트보닌 | L:0/A:0 | LV15 | Exp.27%
86/310
| 0-0 | 2022-11-28 08:30:39 | 115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입력

[한국일보=신혜정]

 

<[단독] RE100 대표, 윤 대통령에 서한 "기업들, 한국서 재생에너지 못 구해...경제 잠재력 저해" 목표 상향 촉구>

 

글로벌 RE100 캠페인을 주관하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그룹이 대표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 후퇴를 강력히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 RE100 캠페인에 동참한 국내외 기업들을 대변해 서한을 보냈음을 분명히 함으로써, 사실상 기업들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축소 정책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냈다.

클라이밋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25일 오후(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서한은 마이크 피어스 RE100 임시대표 겸 클라이밋그룹 시스템전환 이사 명의로 돼 있다.

피어스 RE100 대표는 서한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목표를 21.6%로 감축한 것은 상당한 역주행이다”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긴급하고 단호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한국의 경제적 잠재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생략}

 

서한은 한국 정부 초안에 담긴 재생에너지 목표가 RE100 기업들의 친환경 전력 조달을 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의 주요 기업 28곳이 RE100의 회원이며 이들이 한 해 사용하는 전기는 77TWh로 국내 전력수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며 “한국은 우리 회원국들 사이에서 재생에너지 조달이 가장 어려운 국가 중 하나로 꼽히고, 회원사들은 현재 필요한 재생에너지의 2% 남짓만 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RE100에 가입한 해외 기업들 중 52곳이 한국에 지사를 두고 있어 재생에너지 수요가 예상보다 더 많다는 점도 지적했다.


클라이밋그룹은 28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제10차 전기본 공청회를 앞두고 윤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기본 초안에 대한 의견이 수렴되면,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산업부 전력정책 심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초안에 따르면, 2030년 전체 발전량 중 신재생에너지는 21.6%이다. 석탄(19.7%), 액화천연가스(LNG·22.9%) 등 화석연료에 비해 비중이 훨씬 낮다. 정부는 원전을 무탄소 전원으로 내세우며 비중을 확대(32.4%)했지만 RE100 측은 재생에너지만을 탄소중립 전원으로 인정하고 있다. 원전 건설에 평균 14년이 걸리는데 이는 기후위기 대응에는 너무 늦다는 이유에서다.

 

{생략}


한국일보 기후대응팀이 서한의 취지를 묻자 마이크 피어스 대표는 “윤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상당한 재생에너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을 만큼 야심찬 목표를 세우도록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을 세워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100 측은 지난 9월에도 샘 키민스 당시 RE100 대표 겸 클라이밋그룹 에너지이사의 명의로 한국일보에 서한을 보내 산업부의 전기본 실무안에 대한 우려를 전한 바 있다.

 

2022-11-28-06-38-46.png

 

 

 

써결아, RE100이 뭔지 공부 쫌 했나? 원전·방산 수출로 먹고 살라고?

 

2022-11-26-13-24-53.png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마호로쟝 [L:55/A:552] 2022-11-28 08:53:40
주말에 잘 쉬다 왓음?
잇카쿠 2022-11-28 10:12:40
RE100 그냥 민간단체잖음 ㅋㅋ
RE100 언급하는거 보니 찢갈이였나보네
찢갈이 말고는 아무도 관심없는 단체인데
병11 2022-11-28 11:18:28
@잇카쿠
RE100이 민간이긴한데, 빅테크기업들이 선언하면서 상황이 점점 달라지는것도 맞음, 우리나라 산업 특성상 그 기업들한테 납품하는게 크니까...
작성자도 빡대갈인게 우리나라 지형상 국내기업들이 RE100 할려면 원전이 많이 필요한게 팩트고.
지금 우리나라는 RE100 따라갈려면 원전으로 버티다가 핵 융합발전 나오길 비는거밖에 없는거 같음,,,
저스트보닌 2022-11-28 15:14:31
@잇카쿠
본인 능지 티내고 있음
흑설공주 [L:45/A:739] 2022-11-28 10:25:04
재네 무시해도 아무문제없음
벤드 2022-11-28 12:23:50
알200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0/댓글1
[잡담] 남욱에 42억 준 사업가, "李측에 돈 건넨다더라" 내용증명
인간맨 | 2022-11-30 [ 35 / 0-0 ]
[잡담] 중국 제3대 최고지도자 장쩌민 전 국가주석 사망(종합2보)
인간맨 | 2022-11-30 [ 38 / 0-0 ]
[잡담] 2차협상 결렬후 안전운임제 폐지 거론…노정 '강대강' 격화일로
인간맨 | 2022-11-30 [ 110 / 0-0 ]
[잡담] 정부, 업무복귀 안하면 '안전운임제 완전폐지' 경고
인간맨 | 2022-11-30 [ 46 / 0-0 ]
[잡담] 원희룡 "안전운임제 완전폐지도 검토"…화물연대에 재차 경고
크림동 | 2022-11-30 [ 37 / 0-0 ]
[잡담] 검찰, '아들 50억 퇴직금' 곽상도·김만배 징역 각 15년·5년 구형
크림동 | 2022-11-30 [ 32 / 0-0 ]
[잡담] [속보] 장쩌민 중국 전 국가주석 사망…향년 96세
크림동 | 2022-11-30 [ 45 / 0-0 ]
[잡담] 민주, 이상민 해임건의안 발의…尹 거부시 내주 탄핵안(종합2보)
크림동 | 2022-11-30 [ 44 / 0-0 ]
[정치] 신업 페북업 <당대표 출마선언>
저스트보닌 | 2022-11-30 [ 43 / 0-0 ]
[정치] [영상] 백운기: 지금까지 장관 탄핵소추가 없었던건 책임 질만할때 알아서 책임지고 사의 해서 그랬던 것
저스트보닌 | 2022-11-30 [ 41 / 0-0 ]
[정치] 여당내 운신 폭 좁아지는 주호영, 尹 ‘부부동반모임 패싱’까지
저스트보닌 | 2022-11-30 [ 40 / 0-0 ]
[잡담] [기사] 현직 검사의 한동훈 장관 강력 비판 "휴대폰 묵비... 사과하라"
저스트보닌 | 2022-11-30 [ 45 / 0-0 ]
[정치] [속보] 대법원,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무죄 확정 [2]
저스트보닌 | 2022-11-30 [ 61 / 0-0 ]
[경제] 부동산 대학살 시나리오.jpg [3]
저스트보닌 | 2022-11-30 [ 106 / 0-1 ]
[잡담] 검찰, '서해 피격' 서훈 구속영장…내달 2일 심문(종합2보)
인간맨 | 2022-11-29 [ 54 / 0-0 ]
[잡담] 대통령실 "이상민 해임안 내면 국조 끝…尹, 굉장히 불쾌해해"
크림동 | 2022-11-29 [ 43 / 0-0 ]
[잡담] 문건으로 남은 ‘李 선거자금·대장동 로비’ 흔적…“천화동인 1호 이재명 지분” 진술 힘 실리나
크림동 | 2022-11-29 [ 36 / 0-0 ]
[잡담] [이태원 참사] 서울청, 74분전 용산서에 "대형사고" 무전 [2]
크림동 | 2022-11-29 [ 74 / 0-0 ]
[잡담] 尹대통령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 업무개시명령 발동”
크림동 | 2022-11-29 [ 40 / 0-0 ]
[잡담] [단독]2월말 전대 보고한 친윤계, 尹대통령도 승인했다
크림동 | 2022-11-29 [ 33 / 0-0 ]
      
<<
<
331
332
333
334
33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