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양으로 영화분석에서 에이쁠 받아본 학생으로서 잔잔한 내일로부터를 조금 풀어 봤는데요ㅋ 의견이 다르더라고 한번 읽어봐 주세요~_~

 

잔잔한 내일로 부터는 1쿨도 그랬지만 2쿨도 오프닝 보면 대충 구도가 보입니다.

먼저 2쿨 오프닝 마지막에 모두가 즐거워보이는 모습으로 만났을때 붉은우산(사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우나 손에서 날아가버리죠. 그리고 주인을 알 수 없는 하얀손(100%마나카 손)이 그 우산을 받아 잡습니다.

결국 히카리에 대한 미우나의 사랑은 이루어 지지 못하고 마나카와 이루어 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또한,

2쿨에서는 마나카는 고인이 되고 중요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풀리고 나서야 등장한다는 점을 예상할 수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2쿨의 중요 애정도는 또 오프닝에서도 보여요.

2쿨 오프닝 보면 길가에 미우나 사유 치사키가 서있는데 순서대로 보면 왼쪽 미우나 가운데 사유 오른쪽 치사키죠.

그런데 반대편에 남자애들이 걸어오면서 아는 척하죠 바로 왼쪽 히카리 가운데 카나메 오른쪽 츠무구
즉 미우나는 히카리를 좋아하고 사유는 카나메를 좋아하고 치사키는 가장 힘들때 자신의 곁에 있어준 츠무구에게 끌리게 된다는 걸

슬쩍 네타해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쿨 오프닝에서 기차안에 풍경을 보면 등장인물들의 시선을 통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이제 2쿨로 5각관계에서 궁극의 7각관계!?가 전개 될지 주목되는 군요.

지금의 애정관계를 정리해보면 이번해도 확실해 진것 만 이야기 해보면, 일단 히카리와 마나카는 저는 100%이루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 근거는

1. 1쿨 마지막에 자신이 있을 수 있는 곳을 못찾던 마나카가 떠올린건 깃발을 들고 있는 히카리 인 점

2. 그동안 자신의 마음을 알지 못했던 마나카가 저녁노을 속에 깃발을 흔드는 히카리를 보며 마나카가 동경하고 있던 반짝이는 태양(마나카의 이상)이 항상 자신을 지켜주던 히카리인 것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하구요. 자신의 마음을 배끌기 의식이 끝나면 자신의 마음을 히카리에게 말해 주겠다고 하죠.(보통 연애물은 이러면 100% 이루어집니다..)

3. 마지막으로 가장 큰 방해꾼이던 츠무구가 치사키에게 꽂힘이 2쿨 15화에서 나오게 되죠.

두번째는 히카리와 치사키인데 이건 이미 1쿨 끝나 갈때 치사키가 히카리에게 고백하는 장면에서 끝나버렸죠.

1. 치사키가 말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좋아 했던건 마나카를 좋아하는 히카리였다"라고 하죠 그러니까 마나카를 쫒아가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치사키와 츠무구와 카나메입니다.

하아.. 제가 좋아하는 치사키.. 히카리와 못될바에야 카나메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다만 조금 생각해본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2쿨 15화에서 츠무구는 치사키에게 말하죠. "그 시절엔 널 보고 있지 않았다. 현재의 너는 그 시절보다 예쁘다. 그거면 된거 아니냐" 돌직구 던집니다. 그리고 끝에는 히카리를 만나고온 치사키에게 츠무구가 히카리를 만났냐고 하니 치사키가 죄라도 진마냥 츠무구를 바라보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1. 극 중에서 치사키는 가장 감정이 쉽게 드러나고 섬세하고 주위의 반응에 민감합니다. 지금의 반응은 과거에 카나메가 자신을 좋아했던것을 알았던 그때의 행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즉, 치사키가 눈을 못마주친건 츠무구가 자신이 치사키를 보고 있음을 전했기 때문이죠. 그 마음에 대답할 수 없기 때문이겠죠.(카나메가 걸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에 빠진 카나메를 보던 치사키의 눈빛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2. 그럼 이제.. 카나메냐 츠무구냐 인데.. 그건 솔직히 말해 저도 잘 모르겠네요. 오프닝에서 또 유추하자면 위에 좋아하는 마음을 오프닝에 그려놓았다고 했는데

또 다른 의미로 보면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그림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미우나와 히카리는 이루어지지 않고 카나메와 사유가 이루어지지 않고 치사키는 츠무구와 이루어지지 않는다.. 는 제 희망 ㅋㅋ..; 아무튼.. 보다가 좀더 알아 내면 글 적도록 하겠습니다. ~_~ 여러분 의견은 어떤지 댓글에서 써주세요 ㅠㅠ 공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