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밀짚모자 일당과 붉은머리 해적단이

전쟁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중 세계 시점으로 한 달 조금 전에

 

바르톨로메오가 붉은머리 샹크스의 영역에

 

침범해서 해적기를 태웠습니다.

 

 

원피스에서는 깃발은 긍지를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깃발을 태워버리는 것 자체가

 

선전포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샹크스는 바르톨로메오를 붙잡아서

 

이걸 용서하면 샹크스의 깃발을 빌려준 신뢰가

 

사라지고 위험에 빠질 것 이라고 했습니다.

 

바르톨로메오를 처벌을 안하면 다른 해적들이

 

샹크스의 영역에 침범해도 아무 문제 없다고

 

인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바르톨로메오는 아무 생각없이 했던

 

행동이긴 하네 행동에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결국 야솝이 바르톨로메오의 배를 침몰 시킵니다.

 

사황의 영역을 건들면 어떻게 되는지를 본보기로 

 

보여준셈입니다.

 

 

과하다고 싶을 수 있는데 야솝에게는 해적기가

 

긍지 그 자체입니다. 아내와 아들인 우솝을 버리면서

 

까지 해적기가 부른다고 해적을 한 사람입니다.

 

 

바르톨로메오가 샹크스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들은

 

루피는 과연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당연히 루피 입장에서 동료가 공격을 받은겁니다.

 

 

루피는 동료 단 한 명을 구하기 위해

 

세계정부에 맞서싸웠으며

 

 

친구를 구하기 위해 천룡인을 폭행했고

 

 

동료 단 한 명을 구하기 위해 사황의 영역에

 

침범했습니다.

 

 

루피가 모모노스케에게 동료라 부르며

 

이 해적기를 걸어 놓고 보여줘라고 했습니다.

 

"내 동료를 건드리는건 우리에게 싸움을 거는거야"

 

이게 루피의 마인드입니다.

 

바르톨로메오가 먼저 잘못을 했든 아니든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샹크스도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내 친구를 괴롭히는

 

녀석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대역죄인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임펠다운에서

 

죄수들을 감시하며 시민들에게 안심을 주는 부서장인

 

한냐발로 폭행했습니다. 이 장면만 보면 루피가 악입니다.

 

애초에 루피는 해적이기 때문에 선악 개념으로 따지면

 

악에 가깝습니다.

 

 

바르톨로메오의 배는 루피를 상징하는 배인데

 

이 배를 격추 시켰으니 결국 샹크스네도 똑같은

 

행동을 한 겁니다.

 

아마 루피와의 향후 적대 관계 충돌도 고려하고 

 

한 행동이라 봅니다.

 

 

결론 3줄 요약

1. 바르톨로메오가 샹크스 깃발을 불태웠고

그 책임으로 고잉루피선배호가 파괴되었다.

 

2. 루피의 동료를 건들였고 고잉루피선배호를

파괴한 것은 해적기를 파괴한 것과 다름없다.

 

3. 서로 사황의 체면을 구겼기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 vs 붉은머리 해적단 전쟁이 발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