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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날 늦은 오후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장 접견 등 일정을 끝내고 순방 준비 관련 일정을 소화하던 와중에 건립 철회를 전격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안의 최종 결정권이 국회에 있는 상황에서 다수당인 민주당이 삭감 방침을 밝힌데다, 민생이 어려운 와중에 영빈관 신축 뉴스를 접한 여론도 비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정 정부를 위한 것이 아닌 국가의 미래 자산 건립이라는 취지에도, 국민이 이에 공감하지 않으면 강행할 때가 아니란 것을 인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당분간 내외빈 행사에서 용산 청사 2층의 다목적홀이나 국방컨벤션센터, 전쟁기념관 등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당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을 전쟁기념관에서 가진 바 있다.
한번 지지율 20%로 꼴아박고
또 꼴아박을까봐 무서웠나보지?
병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