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랑이
→ 과대평가의 끝판왕.
호랑이를 광적으로 빨아대는 사람들은 호랑이가 단신으로 성체 코뿔소와 코끼리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곰과 악어도 호랑이 먹이라고 생각함 ㅇㅇ
현실은 코끼리와 코뿔소 마주치면 호랑이가 피하고, 곰과 악어한테 개줫발림 ㅇㅇ
2. 범고래
→ 호랑이 다음가는 과대평가 동물 ㅇㅇ
범고래가 바다의 무법자는 맞지만 바다의 제왕은 아님.
바다에서 날뛰다가도 성체 흑동고래나 향유고래가 나타나면 알아서 짜지는게 범고래.
범고래 무리가 아성체 고래 잡는데도 4시간 이상이 걸리는데 진지하게 메갈로돈을 이긴다고 하는걸 보면 한숨만 나옴 ㅇㅇ
3. 벌꿀오소리
→ 새로 떠오르는 과대평가의 샛별과도 같은 동물.
유튜브에 성깔 좋게 사자에게 덤비는 영상이나 독뱀을 잡아먹는 영상들이 많이 있다보니 사람들은 오소리를 과대평가하고 있음.
크기의 상관없이 무조건 뱀은 오소리의 간식으로 생각하고, 가끔가다가 오소리가 사자를 사냥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음.
실상은 뱀이 3m가 넘어가면 역으로 오소리가 먹히고, 사자가 진심을 다하면 순식간에 오소리를 죽일 수도 있는데 ㅇㅇ
호랑이, 범고래는 어느정도 사그라 들었는데 벌꿀오소리는 과대평가 줫대더라 ㅇㅇ
흰코뿔소선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압살당하는게 팩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