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자모사 - 정인보
에리리 | L:60/A:454 | LV169 | Exp.80%
2,725/3,390
| 0-0 | 2019-11-02 00:09:44 | 116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12

바릿밥 남 주시고 잡숫느니 찬 것이며,

두둑히 다 입히고 겨울이라 엷은 옷을

솜치마 좋다시더니 보공(補空)되고 말어라.

 

                       37

이 강이 어느 강가, 압록(鴨綠)이라 여짜오니

고국 산천(故國山川)이 새로이 설워라고

치마끈 드시려 하자 눈물 벌써 굴러라.

 

                       40

설워라 설워라 해도 아들도 딴 몸이라

무덤 풀 욱은 오늘 이 '살'부터 있단 말까

빈말로 설은 양함을 뉘나 믿지 마옵소.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5/댓글2
[시 문학] 밤 길 - 박남수
에리리 | 2019-11-03 [ 109 / 0-0 ]
[시 문학] 귀뚜라미-나희덕
멜트릴리스 | 2019-11-03 [ 255 / 0-0 ]
[시 문학] 늑대 잡는 법-이시훈
멜트릴리스 | 2019-11-03 [ 166 / 0-0 ]
[시 문학] 장미 병들어 - 윤동주
사쿠야 | 2019-11-03 [ 125 / 0-0 ]
[시 문학] 산골물 - 윤동주
사쿠야 | 2019-11-03 [ 79 / 0-0 ]
[시 문학] 상현-나희덕
멜트릴리스 | 2019-11-03 [ 87 / 0-0 ]
[시 문학] 팔복 - 윤동주
사쿠야 | 2019-11-03 [ 126 / 0-0 ]
[시 문학] 타는 목마름으로 - 김지하
크리스 | 2019-11-02 [ 85 / 0-0 ]
[시 문학] 척분(滌焚) - 김지하
크리스 | 2019-11-02 [ 110 / 0-0 ]
[시 문학] 줄탁 - 김지하
크리스 | 2019-11-02 [ 147 / 0-0 ]
[시 문학] 파장-신경림
멜트릴리스 | 2019-11-02 [ 135 / 0-0 ]
[시 문학] 일월 - 유치환
에리리 | 2019-11-02 [ 164 / 0-0 ]
[시 문학] 위 로 - 윤동주
사쿠야 | 2019-11-02 [ 88 / 0-0 ]
[시 문학] 입추 - 김현구
에리리 | 2019-11-02 [ 96 / 0-0 ]
[시 문학] 빈집-기형도
멜트릴리스 | 2019-11-02 [ 121 / 0-0 ]
[시 문학] 자모사 - 정인보
에리리 | 2019-11-02 [ 116 / 0-0 ]
[시 문학] 못 자는 밤 - 윤동주
사쿠야 | 2019-11-02 [ 70 / 0-0 ]
[시 문학] 엄마 걱정-기형도
멜트릴리스 | 2019-11-02 [ 78 / 0-0 ]
[시 문학] 간 - 윤동주
사쿠야 | 2019-11-02 [ 80 / 0-0 ]
[시 문학] 병원 - 윤동주
에리리 | 2019-11-01 [ 78 / 0-0 ]
      
<<
<
301
302
303
304
305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