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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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나눠 팔기에서 제대로 짚고 넘어갈 것

유지오 | L:39/A:418 | LV87 | Exp.91%

1,600/1,750

| 2-0 | 2015-03-26 16:24:07 | 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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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 매장 특전은 일본 특유의 매장 문화상 국내에 반입이 되지 못할 상품으로 취급됨

근데 S노벨은 그걸 합의 후 일본과 동일하게 나눠서 파는 걸로 결정

뭐가 욕먹을 짓임?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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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아이 2015-03-26 17:12:27

자칫하면 판매조차 못할 상품인데, 구해서 들여오는 노력이 있으니 그걸 욕할 이유는 없다고 봄.

다른 작품들도 현지에서만 붙여주는 특전을 국내도 같이 정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어려운 합의를 성사시켰으니 잘한거일텐데.

이번걸 계기로 다른 작품들도 특전정발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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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접공파술 [L:5/A:394] 2015-03-26 17:13:16

저도 이거 욕먹는 거 보고 시발 뭔 개소리하나 싶었음

일본에서 옥션으로 매장별 특전만 따로 구할 수 있든 없든 일단 그걸 한국어판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일이죠. 원래 한국어판을 만들지도 않는 상품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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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공주 2015-03-26 20:44:01

그냥 하나 맘에 안 드니 싸잡아서 같이 까는거죠=ㅅ=a
솔직히 그 특전을 한국에서도 구입가능하다는 것 자체가 어마어마한 메리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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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계곡 [L:40/A:264] 2015-03-26 21:13:00

일단 매장별 특전이라는 것이 한국에 생소하기 때문에 이런 시도를 할때는 좀 더 조사하고 차근차근 진행했어야 했는데, 일본쪽 출판사 입맛에 맞게 계약 한 게 팬들 입장에서는 마음에 안 들겠죠.
더욱이 일본은 매장 특전을 다 구입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같이 구입 못하고 4권 따로 따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 아닐까요. 전 그 쪽 라노벨 안 사니깐 딱히 상관은 없지만, 띠지 하나 책갈피 하나 소중히 모으는 오덕들의 덕심을 생각한다면 단순하게 더 많은 매체와 컨텐츠를 접할 수 있게 했으니 더 좋아해라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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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오 [L:39/A:418] 2015-03-26 21:16:07

@환상계곡

일본 입맛에 맞게 계약한 게 아니라, 이건 원래 그렇게 진행해야 하는 거임
저 4p 소책자는 유통업체가 원작사에게 요청해서 만든 그 매장 특유의 부록입니다

그리고 일본 매장은 특전을 모두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어디서 나온 건지...
매장마다 파는 게 따로 있는데...

일본 옥션 말하는 거면, 그건 그쪽의 중고 판매 문화가 많이 발달되서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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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계곡 [L:40/A:264] 2015-03-26 21:24:42

@유지오

저도 딱히 일본 쪽 사정이 밝지 못해서 풍문으로만 매장 특전을 모아서 판다고 알고 있는데, 이게 출판사 쪽에서 모아서 파는 건지 중고로 같이 모아서 파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일본은 중고문화가 활발하기 때문에 매장 특전 하나에 대한 부담이 적은데, 우리나라는 중고 시장이 크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던만추에 관련된 걸 모두 모으고 싶은 오덕은 4권을 각각 따로따로 사야 합니다. 이런 사정을 출판사가 알고 있을테고, 몰랐더라도 충분한 시장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는게 순순한 의도보다는 상술로 보입니다.
전 던만추 안 봐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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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오 [L:39/A:418] 2015-03-26 21:33:04

@환상계곡

S노벨 공식 트위터에 나오듯이, '원작사의 요청'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발매한 겁니다
없었으면 합본으로 했겠죠, 반발 없이도 판매량 올랐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또한, 4p 번역본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보통 매장 특전이 나오지 않는지라 보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번에 S노벨은 나눠서라도 번역을 해서 발매를 했죠, 이건 오히려 칭찬해야 할 부분입니다
애초에 볼 수도 없었던 매장 특전의 대한 발매를 시도를 했죠, 보통은 일본 쪽에서 발매 자체를 허락 안 하는
매장 특전을, 그것도 원서 자체가 아니라 번역본을요

일러 누락이나, 대사 누락은 욕먹을 상황이지만, 이번 건은 전혀 S노벨을 욕할 상황이 아닙니다

추천1

환상계곡 [L:40/A:264] 2015-03-26 21:41:48

@유지오

그 원작사의 요청이라는 게 일본쪽 출판사 입맛에 맞게 발매했다고 보는지라 시도는 좋으나 던만추 관련해서 욕 먹는 상황에서 시장 파악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덕들 중에서는 특전을 구매할 수 없는 사람도 있을테고 4개 중 하나만 얻을수 있는데 이런 게 잘 안 받아들여지는 거겠지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일본에서는 중고 시장이 활발하고 독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강한데 한국쪽은 딱히 매장 특전에 이런 이런 내용이 써져있다 쉽게 공개되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아예 못 보는 것보다는 매장별로 하나라도 얻을 수 있는게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출판사를 욕하는 오덕 입장도 봐야하지 않을까요? 무조건 출판사에서 더 많은 매체를 수입해 왔으니 오덕들은 좋아해라고 하는건 아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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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오 [L:39/A:418] 2015-03-26 21:49:32

@환상계곡

욕하는 입장도 있겠죠, 하지만 저 같이 이번 상황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국내 상황에 맞게 시도해야 한다고여?

지금 당장 S노벨 카페, 라노벨 블로그, 트위터만 보면 이미 답 나옵니다
S노벨 쉴드 VS S노벨 욕하는 그룹으로 이미 형성된 싸움터가 존재합니다
이것만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이번 건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만큼
S노벨에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도 대다수가 존재합니다

무조건 적 소비자의 입장을 받아들인다면, 이번 S노벨의 매장 특전은 실패가 아니죠
이번 행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다수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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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iUi [L:9/A:255] 2015-03-27 07:22:34

저도 이번 출판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소미에서 매장특전을 들여왔다는 점에서는 환영하는 일입니다
저로써도 특전들을 하나로 모아 출판해줬다면 좋았겠지만
소미측에서 일본측의 계약이라고 해서 어느정도는 이해앴죠
솔직히 직장을 다녀보신 분이라면 계약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실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비록 합본 형태로는 못했지만
매장특전을 한국에 낼수 있게 한점은 소미를 칭찬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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