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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잡다한 후기&썰...
커피와세계 | L:0/A:0 | LV74 | Ex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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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2021-02-18 18:26:09 | 7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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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거 얘기만 하니까 공익 주제에 유세 떠는 것 같고..ㅋㅋㅋ..술자리에서 듣기싫은 군대 썰 하루종일 푸는 건대 된 것 같고..ㅋㅋ...아무튼 좀 뇌절 같은데 근래에 한게 이거밖에 없어서 쓸 글이 없음...

오늘까지만 좀 뇌절할테니까 넓은 아량으로 양해 좀 해주삼. 

 

물론 딱히 양해 안해줘도 걍 쓸거지만요. 

 

 

긴 글보다 짧은 썰만 읽고 싶으면 3번부터만 보삼. 

 

 

1. 코로나 자가격리

 

작년까진 원래 걍 pcr 검사 한번만 하고 그거 결과 나올 때까지만 격리해서 3~4일차에 훈련 바로 들어갔다고 함. 

 

근데 위에서 무슨 지침이 내려온건지 뭐 그 사이에 집단감염 사고가 터진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 바로 전 기수부터 pcr 검사 2차까지 하고, 2주 격리하는 걸로 바뀜. 

 

다들 '공익은 훈련소가 3준데 2주나 격리하냐?그럼 개꿀 아니냐?'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데

 

개꿀 맞음. 

 

2차 pcr 결과 나오는 10일차까지 야외 훈련 아무것도 안받고, 역할 분담 청소(학교마냥 누구는 화장실 청소하고, 누구는 복도 청소하고, 누구는 배식하고 이런거임)도 아예 안하고, 아침 점호&뜀걸음도 밖에 안나가고 걍 실내 방송으로 복무신조&군가 틀어주는 걸로 대체함. 

 

 

물론 마냥 꿀이기만 한 건 아니고 안좋은 점도 꽤 있었음. 

 

일단 1차 pcr 끝나는 3~4일차까지는 진짜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실내에서도 밥 먹는 시간, 마스크 갈아끼는 시간 제외하고(자는 시간은 제외 안함,,,) 24시간 마스크 쓰고 있어야 했음. 

 

훈련병들끼리 대화도 금지. 

 

 

가장 큰 문제는 화장실이랑 세면대를 못씀. 화장실은 안가면 뒤지니까 보내주긴 하는데 조교 불러서 말하고 들어가야 하고, 한번에 딱 한명씩만 들어가게 해서 순번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음. 

 

세면대는 시발ㅋㅋ거의 못쓰게 하는게 아니라 아예 못쓰게 함. 샤워는 당연히 꿈도 못꾸고 손씻거나 양치, 세수조차 불가능. 손에 물 한방울 못묻힘. 

 

그러면 어떻게 하냐?

 

양치는 이클립스로 대신하고 손 씻는건 알콜 손소독제 조교가 뿌려주는 걸로 대체함. 

 

몸닦고 세수하는건 물티슈 작은거 한팩 줄테니 그걸로 어떻게든 해결해보라 함. 심지어 이 물티슈마저 원래 다른덴 안주는건데 우리 연대에서 특별히 예산 빼내서 사주는거라 하더라 시발ㅋㅋ..

 

빡빡이 남자새기들 12명이 한방에서 생활하고 옷도 못갈아입고 씻지도 못한다??내부 환경이 어떻겠음...맨날 환기해도 냄새가 사라지질 않음. 

 

 

그리고 걍 하루종일 갇혀서 앉아있다가 멍때리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음. 훈련 받다가 이렇게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했으면 개꿀ㅋㅋ 했을텐데 사회에 있다가 들어왔더니 가둬놓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니까 미칠 노릇이었음. 

 

난 책이라도 많이 가져가서 어떻게든 견뎠는데 책도 없고 걍 멍때리기만 하는 애들은 ㄹㅇ 지옥이었을듯. 

 

근데 나조차도 가져온 책 5권 3일만에 다 읽어버리고 좆박아버릴 뻔 함. 다행히 같은 분대 형이 책 열몇권 가져온거 빌려줘서 간신히 버팀. 

 

 

그래도 1차 pcr 검사 끝나고, 전부 코로나 음성 나온 4일차부터는 조용한 대화까지는 해도 된다고 하고, 세면대 제한적으로 쓰게 해줬는데

 

이 제한적으로 쓰게 해준단게 화장실에 여러명이 같이 들어가 있으면 안된다는 이유로 하루에 1인당 딱 4분 주고 그 안에 세면대 쓰는 모든 용무를 해결하라 함. 

 

물틀어놓은 채로 한손으로 양치하고 한손으로 머리 감으면서 서러워서 울뻔했음...

 

근데 또 몇번하니까 다들 이거에 적응해서 4분 안에 진짜로 하루의 모든 씻는 업무를 해결하고 수건으로 물기 다 닦고도 시간 남겨서 나오더라...ㅋㅋ...

 

 

9일차?였나 10일차?쯤에야 2차 검사 끝나고 전부 코로나 음성 나와서 샤워장에서 정식으로 샤워하고, 화장실이랑 세면대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됨. 훈련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과장이 아니라 다같이 처음 샤워장 들어갔을 때, 들어가서 물 틀자마자 샤워장 다 울릴 정도로 여기저기서 환호성 터져나옴. 

 

ㄹㅇ 전쟁 이기고 돌아온 병사들한테서도 그 정도 소리는 절대 안나올듯. 

 

살다살다 씻는게 그렇게 기쁜 일이 될 줄 몰랐음. 

 

 

 

2. 그렇다면 대체 훈련은 어떻게 받았냐?

 

위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가 저렇게 빡센 2주 격리하는 두번째 기수라서

 

안그래도 간부/조교들이 격리 하에서 훈련 일정 짜는거 힘들어하고 있었다고 함. 

 

갑자기 이번 기수 새기들은 훈련기간이 3주라네??게다가 설연휴 때문에 훈련시킬 수 있는 날짜가 이틀이나 또 빠지네??해서 훈련 일정 짤 때 뇌정지 오지게 왔었다고 함. 

 

 

그런 이유로 안그래도 공익은 현역보다 좀 다운그레이드시킨 훈련 받는데 거기에서 더 축소해서 받음. 

 

 

사격은 소총 조작이랑 기본 사격 자세만 배운 채로 영점 사격만 하고 끝났음.

 

영점 사격한거 기반으로 추가 사격(축소사격? 등등)하는거 아예 안함.

 

 

수류탄이랑 구급법은 fm대로 했는데 이건 원래도 딱히 양 많고 빡센 훈련은 아니어서 뭐 ㅇㅇ..

 

 

정점은 각개전툰데 원래 3일 동안 굴러야 하는걸 1일로 축소해서 끝내버림. 

 

오전에 포복이랑 약진+@ 개념만 죤나 깔짝 배우고 연습 한번하고 오후에 바로 상황대처 훈련? 들어감. 

 

안그래도 공익 새기들에 오전에 기초만 깔짝 배운걸로 바로 심화 응용 들어갔는데 제대로 돌아갈 리가 있나. 

 

걍 죄다 엉망으로 돌아감. 

 

조교들도 대충 다 뭐 '이렇게 할거면 안하고 말지 굳이 왜 하나' 하는 눈치던데 하긴 해야하니까 시간 때우려고 계속 단순반복 실습만 뺑뺑이 돌리다가 끝남. 

 

 

그나마 행군은 제대로 하긴 했는데

 

공익새기들이라고 걍 대충 어디 아프다고 하면 단독군장(뒤에 무거운 가방 안매고 걍 총이랑 기본템만 차고 걸음)이나 열외 시켜주고

 

군장 제대로 쌌는지 검사도 안했음. 

 

우리 분대는 그동안 엄청 꿀빨았으니까 마지막 행군은 좀 다같이 도전해보자? 그런 분위기라 나포함 대부분 fm대로 열심히 했는데 꼼수나 꾀병 부리는 애들 죤나 많더라. 

 

줮같이 힘들긴 했는데 난 다행히 물집 생기거나 다친 건 없었음. 

 

근데 연휴나 다른 만만한 훈련 받을 때는 날씨 내내 좋고 따뜻했는데 딱 행군한 날만 길에 눈쌓일 정도로 미친듯이 눈와서 눈맞으면서 행군한건 좀 빡쳤음. 

 

 

후기는 대충 여기까지고 아래부턴 자잘한 썰들임. 

 

 

3. 새로운 시대에 맡기고 왔다. 

 

 

난 몰랐는데

 

새 훈련병 받기 전에 생활관이나 물품/서류 등등 세팅하는거

 

조교가 다 하는게 아니라 수료하는 기수가 수료하기 전 마지막 날에 해두고 가고 조교들이 점검&마무리만 하는 거였음...

 

조교들이 훨씬 적은데 몇백명~천몇명 자리 세팅하는건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그런 거라고 함. (뭐 마지막까지 훈련병들 공짜 노동력 뽑아먹고 보내려는 걸 수도 있고,,,)

 

그래서 세팅이 죤나 비어있는거 있고 계속 숨겨둔 물건이나 쓰레기 나오고 그런거였음....

 

 

난 세팅하다보니까 갑자기 훈련소 첫날 그 절망적인 내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조교들이 청소할 땐 안걸리고, 실제로 쓸 때만 발견할 만한 위치에

 

수료 전날에 나한테 남아있던 초콜릿 다 숨기고 응원메시지랑 넣은 날짜(초콜릿만 넣어놓으면 오래된 건줄 알고 안먹을까봐) 써두고 옴. 

 

 

막상 나와서 생각하니까 좀 오글거리고 모지리같네 ㅋㅋ....

 

 

4. 5시 26분의 악마

 

 

3번이랑 좀 이어지는 얘긴데,

 

우리 생활관에서 이상하게 매일 새벽 5시 26분마다 전자시계 알람 소리가 울림. 

 

잠귀 밝은 애들은 맨날 그 시간마다 깸. 

 

처음엔 걍 우리중에 어떤 등신이 자기 손목시계로 알람 이상한 시간에 잘못 맞춰놓고 모르고 있는거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손목시계 가져온 애들마다 다 확인했는데 없었음. 

 

 

결국 추리한게 우리 전기수의 사이코 새기가 여기 어딘가에 알람 맞춘 시계를 숨겨놨을 거라는 생각을 해냄. 

 

이 추리를 바탕으로 당시 우리가 뒤질 수 있는 곳들은 다 뒤졌는데 못찾음. 

 

 

그럼 결국 우리가 못뒤지는 곳들이라는 건데 훈련소 초기다 보니 못뒤질만한 곳이 좀 많았음. 

 

아직 어떻게 쓰는건지 안배운 훈련용 물품들 함부로 헤집어놓으면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기 힘들 수도 있고, 애초에 어디를 어떻게 열고 닫아야 하는지 모르는 것들 투성이었음. 

 

 

이때 카이스트 다니는 전문연구요원 형이 묘수를 냄. 

 

자리에 있는 훈련용 물품을 2명이서 서로 통째로 바꾸고, 만약 소리가 들리는 방향이 바뀌면 바꾼 쪽 물품 중에 들어있다는 게 그 묘수였음. 

 

 

우리는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한다고 감탄하며 이 묘수를 열심히 실햄함. 

 

 

근데 다 헛수고였고 누구 한명이 알람 울리기 전에 미리 일어나서 기다리다가 알람 소리를 들으면서 사플로 찾아버림.

 

에어컨 안에다가 숨겨놨더라. 참신한 시발롬. 

 

 

5. 육체미 대소동

 

 

1번에서 얘기한 사전지식이 좀 필요한데, 아직 격리중이라 1인당 하루에 4분만 세면대를 쓸 수 있던 시기였음. 

 

다들 저 좆같은 4분 세면에 적응해가고 있었는데

 

우리 분대 최고의 폐급인 돼공+눈공놈(이새기 썰은 임팩트 약한 것까지 포함하면 하도 많아서 다 풀수가 없음)이 세면을 마치고 나와서는 혼잣말로 '이 정도면 샤워도 할 수 있겠는데?'라고 중얼거림. 

 

그리고 이 미친새끼는 다음날 진짜로 그걸 실행에 옮겨버림. 

 

 

정식 샤워장도 아니고 그냥 공중화장실 같은 그런 구조의 화장실 안에 있는 세면대인데다가, 군대 화장실 특성상 문이 죤나 크게 뚫려있어서 소변기/좌변기에 달린 칸막이 빼고는 밖에서 안쪽이 훤히 다 보이는 구조임. 

 

이새기는 그런 개방적인 화장실에서, 나체로 자기 살을 열정적으로 출렁이면서 4분 동안 씻기 시작함. 

 

불행하게도 우리 분대와 우리 옆 분대는 생활관 문이 화장실 방향으로 나있었고, 생활관 문을 열어놓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 모든 걸 보기 싫어도 볼 수밖에 없었음. 

 

우리는 그 충격적인 광경을 보고 당황과, 공포, 웃음 사이에서 전혀 갈피를 잡지 못했음. 

 

 

그리고 이 등신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는데, 주어진 4분이 다 지나가고 타이머가 울리고 나서야 급하게 물기를 닦고 옷을 입기 시작함. 

 

타이머가 다급하게 계속 울리고 조교가 멀리서 부르니까 이 정신나간놈은 상의만 입고 하의는 아예 안입은 반나체로 하체를 출렁이며 복도를 가로질러 생활관에 돌아옴....

 

 

조교는 좀 멀리 있어서 씻는건 못봤는데 이 장면은 목격해버린 것임..

 

조교가 일단 죤나 놀라고 화나서 얘를 혼내려고 불렀는데

 

근데 조교도 막상 불러놓고는 황당과 분노, 공포 사이에서 감정을 잡지 못함+생각해보니 딱히 혼낼만한 이유도 없어서

평소의 엄격한 말투를 버리고 되게 얼빠진 말투로 '음...어...다음부터는 옷을 똑바로 입고 나와주세요...'하고 돌려보냄. 

 

 

5-외전. 

 

 

나중에 분대원들끼리 좀 친해진 후에 이 날 일 얘기하면서 우리가 '사회 나가서 썰 풀거 생겼다 ㅋㅋㅋ' 이런 식으로 얘를 한 번 놀렸는데

 

이 새기는 진심으로 행복하게 웃으면서 '그런 방식으로라도 모두가 날 오랫동안 기억해준다면 만족합니다'라고 말함...

 

병신. 

 

 

6. 부좀

 

 

**더러운 얘기 싫어하면 읽지 마삼**

 

 

훈련 후반기에 어떤 놈이 갑자기 큰일났다고, 자기 부랄 하나가 사라졌다면서 뛰어들어옴. 

 

얘는 평소에도 이상한 장난 많이 치던 애라서 아무도 안믿고 또 쌉소리하나 보다 하고 걍 웃기만 했는데. 

 

얘가 점점 생기를 잃어가고 진지한 표정으로 진짜라고 호소함. 

 

침착을 되찾게 하고 다시 얘기해보니 아예 사라진건 아니었고, 질감이 이상하길래 확인했더니 표면이 갑자기 이상하게 변하고 엄청 쪼그라들었다고 함. 

 

 

그래서 의무실 신청하러 조교한테 갔는데 이새끼가 제대로 된 설명 다 떼먹고 "제가 제 알을 만져봤더니 이상합니다!"라고만 말함. 

 

조교는 그 말을 듣고 '공익들 담당하니까 별의별 새끼가 다 있구나...시발...'하는 표정을 짓고 "그걸 혼자 갑자기 왜 만져봤어요..."라고만 대답하고 걍 돌려보냄. 

 

 

이놈은 돌아오더니 '의무실 못가서 어떡하냐, 나 고자 되는 거 아니냐, 한쪽 없이 어떻게 살아가냐'라는 신세한탄을 3일 동안 내리 함...

 

 

그러다 나중에야 결국 증상 제대로 말하고 의무실 갔다가 의무실에서 해결해줄 급이 아니라고 외진을 나간다고 함.

 

얘는 외진 기다리면서 큰 병일까봐 더 불안해하고, 혹시 큰 병이어서 입원하면 수료도 밀려서 훈련소 또 와야 되는거 아니냐고 하루종일 걱정함. 

 

 

근데 막상 외진 나가니까 심각한 병은 아니고 위생상태가 안좋아서 부랄에 무좀 걸린 거였다고 함...

 

무좀 크림 처방 받아서 발랐더니 아주 뽀송뽀송해졌다고 빵긋 웃으며 좋아함...

 

그리고 매일 샤워시간마다 자신의 뽀송뽀송한 알을 우리에게 자랑함....

 

 

7. 롤 전프로게이머

 

내 부대 정보 잘못 까발려질까봐 정확히 누구라곤 말 못하겠는데

 

롤챔스 챙겨보던 틀딱들은 이름 들으면 알법한 롤 전프로랑 같은 중대였음. 

 

한때 협곡을 누볐던 전설도 가위바위보 져가지고 식당에서 짬밥 닦고 있더라...

 

 

성격 되게 좋아서 바쁜 와중에도

 

팬이라고 인사하는 사람마다 다 감사하다고 받아주고 악수해주고 

 

나가기 직전에 종이 가지고 찾아가면 사인도 다 해줬음.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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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무제 2021-02-18 18:30:05
아니썰로보니왤케재밋음ㅋㅋㅋㅋ
커피와세계 2021-02-18 18:31:24
@킴무제
멀리서보면희극인것임...
000002호 [L:1/A:396] 2021-02-18 18:31:28
힘들때마다 우리를생각한횟수
커피와세계 2021-02-18 18:31:55
@000002호
병영일기에도순모가보고싶다고적었답니다.
000002호 [L:1/A:396] 2021-02-18 18:31:52
부랄무좀은 쫌 웃기네
커피와세계 2021-02-18 18:32:41
@000002호
진짜 그새끼 표정이랑 말투를 봐야지 개웃긴데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아주 아쉬움...
정든인생193 2021-02-18 18:32:00
손목시계 알람 개빡치겠다 ㄹㅇ
커피와세계 2021-02-18 18:35:04
@정든인생193
전걍한번깨고다시바로자서상관없었는데예민한애들은진짜죽으려고했음..
리론 [L:40/A:673] 2021-02-18 18:32:08
전프로 누군지 궁금하네...
커피와세계 2021-02-18 18:34:20
@리론
비밀~.
리론 [L:40/A:673] 2021-02-18 18:36:20
@커피와세계
존잘
노곤 [L:37/A:505] 2021-02-18 18:34:12
부랄무좀시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리엣 [L:46/A:516] 2021-02-18 18:34:14
ㅋㅋㅋㅋㅋ 왤케 재미있어
커피와세계 2021-02-18 18:35:34
@줄리엣
너는이재밌는걸3주가아니라1년6개월이나한단다..
줄리엣 [L:46/A:516] 2021-02-18 18:35:54
@커피와세계
나도 공익 갈끄야
커피와세계 2021-02-18 18:37:10
@줄리엣
그건 네가 정할 수 있는게 아니야....
노곤 [L:37/A:505] 2021-02-18 18:34:36
제알이이상합니다!!!!!!!!!!
커피와세계 2021-02-18 18:35:46
@노곤
ㅋㅋㅋ...
사자 [L:52/A:201] 2021-02-18 18:36:40
정성글 잘읽었고 고생하심
커피와세계 2021-02-18 18:37:37
@사자
감사요.
아델라이데 2021-02-18 18:37:18
지금 군복무중인 전프로에 전설급이면 ***인가
커피와세계 2021-02-18 18:37:29
@아델라이데
아님.
마스체니 2021-02-18 18:38:18
2주격리 개씨발이네 정신병자들도아니고
커피와세계 2021-02-18 18:39:14
@마스체니
ㄹㅇ...감옥에 갇혀도 씻는건 하게 해준다고 우리끼리 죤나 욕했음.
사자 [L:52/A:201] 2021-02-18 18:39:31
위에 힌트보고 전프로맞춰보기
사자 [L:52/A:201] 2021-02-18 18:39:49
.
커피와세계 2021-02-18 18:40:17
@사자
비슷한걸로유명했음.
며닝 [L:25/A:703] 2021-02-18 18:40:30
개재밌는데ㅋㅋㅋㅋ 근데 저 알람시계 빌런은 진짜 개빡치겠다
커피와세계 2021-02-18 18:41:30
@며닝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나 싶음..
Rekkles 2021-02-18 18:45:24
커피와세계 2021-02-18 18:44:14
@Rekkles
아-님.
며닝 [L:25/A:703] 2021-02-18 18:44:14
@Rekkles
저도 이생각함
며닝 [L:25/A:703] 2021-02-18 18:42:59
상의만 입은 사람이랑 부좀 너무 재밌었어요. 근데 2주동안 아무것도안하고 사람이랑 대화도 못하고 감옥보다 심하네여ㅜ저라면 정신병 걸려올듯 ㅜㅜ
커피와세계 2021-02-18 18:45:19
@며닝
책까지 못읽었으면 진짜 정신병 걸렸을듯...물론 꿀빤 부분도 없는 건 아니지만 몸이 힘든게 낫지 갇혀있는게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괴로웠음.
아리스 [L:50/A:863] 2021-02-18 18:44:34
고생 많으셨어요! 알람빌런은 ㄹㅇ 악마의 발상이네요...
커피와세계 2021-02-18 18:44:37
@아리스
ㄹㅇ참신한싸이코임..
희몽 [L:30/A:556] 2021-02-18 18:45:05
수고많앗음 부랄무좀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와세계 2021-02-18 18:45:41
@희몽
웃음거리로 만든거 같아서 ***전우에게 미안해지네..ㅋㅋ..
미하라매직 [L:76/A:251] 2021-02-18 18:48:44
뽀송뽀송해졌음 됐지뭐
커피와세계 2021-02-18 18:48:59
@미하라매직
뽀송부랄.
카카시럽♡ 2021-02-18 18:57:12
오마이갓!!!
구김과편지 2021-02-18 18:57:37
@카카시럽♡
형님 프사가 왜그러십니까. 그빨간놈은어디갔나요.
카카시럽♡ 2021-02-18 18:58:29
@구김과편지
자게 천사유저들마저 싫어해서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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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 2021-02-18 [ 42 / 0-0 ]
[잡담] 나이먹어서 그런지 점점 신김치가 좋아짐 [6]
사자 | 2021-02-18 [ 51 / 0-0 ]
[잡담] 이번 보루토 재밌네요 [2]
눈사람 | 2021-02-18 [ 44 / 0-0 ]
[잡담] 캐배하세용 [1]
조커 | 2021-02-18 [ 36 / 0-0 ]
[잡담] 님들 주식하시나요 [8]
눈사람 | 2021-02-18 [ 57 / 0-0 ]
[잡담] 간단캐 시작이요~!! [2]
악마의열매 | 2021-02-18 [ 32 / 0-0 ]
[잡담] 저녁 [4]
마스체니 | 2021-02-18 [ 36 / 0-0 ]
[잡담] 1년뒤면 가상현실게임 할수있나요? [8]
마녀 | 2021-02-18 [ 58 / 0-0 ]
[잡담] LG를 극혐하는이유 [6]
그앗브아 | 2021-02-18 [ 76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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