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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독서실에서 본 그것..
나가토유키 | L:57/A:433 | LV198 | Ex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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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21-02-07 22:52:50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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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제 친구가 겪은 100% 실화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제 친구 놈은 희한한 놈인데, 그 희한한 점은 귀신을 자주 본다는것입니다.

 


제가 친구한테 들었는데. 친구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고 잇었답니다.


자신이 공부하고 있는 방 안에는 분명히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자신도 지겨웠던지 잠을 좀 잤었다네요..

 

자다가 일어났는데... 대략 자기 옆에서 6칸 떨어진 곳 쯤에서 책 넘기는 소리가 났답니다.

 

 (샤가락.....샤가락.....)

 


자는 사이에 아는 사람이라도 왔나 싶어서 나갈려는 찰라...

 

갑자기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데...

 

이 발자국 소리가 두발로 걷는 발자국소리가 아니라

 한발로 점프를 하는(?) 발자국 소리가 났답니다.

 


대체로 우리가 두발로 걸으면 쿵쿵!쿵쿵! 이렇게 나는데

 친구가 들은 소리는 쿵! 쿵! 쿵! 쿵! 이렇게 났답니다.

 

그렇게 친구는 귀신이 왔다는 낌새를 알아차렸고.

자신이 들은 소문이 헛소문이 아니였다는 것을 그 상황에서 알았답니다..

 


이 독서실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을 말입니다...

독서실 칸마다 커텐이 처져있는데 친구는 귀신이 커텐을 열고 들어올까봐 커텐을 꽉잡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커텐 밑으로 해서 귀신 발을 봤는데...

 

그떄 정말 기절할 뻔 했답니다...

 

새까만 발이 보였답니다. 군데 군데 화상을 입은 듯한 붉은 흉터도...

 (커튼이 워낙에 길어서 발목아랫 부분까지만 보였답니다,...)


그리고 갑자기 자신이 이 때까지 살아온 순간이 기억났다하더군요...


내가 뭔 나쁜짓을 해서 귀신이 오나....

뭐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

 

심장은 쾅쾅뛰고, 등에 땀으로 티셔츠가 물수건가 됬엇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시커먼 발이 친구가 있는 커텐 쪽으로 방향을 돌렸답니다...

 


그러다가 그 발은 다시 자신이 가던 쪽으로 발방향을 돌려서 갔답니다...
놀란 친구는 커텐을 확!! 치고 문을 박차고!! 아저씨가 있는 곳으로 가서


"아저씨 저 귀신 봤어요.."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자리 바꿔줄께"

 

이렇게 말했더라군요..


참고로 제가 다른 친구들한테들은 그 독서실 비하인드를 말하자면...

요새는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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