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삼계멸망을 위해서 굳이 영왕을 흡수한것만 봐도, "깡 올마이티만으로는 삼계를 멸망시킬 수 없다"라는 한계가 존재함
하지만 그 이외의 한계는 순전히 배틀보드(vs놀이)식 논리에 의거해서, "올마바하는 작중에서 보여준 최대치(vs스님전) 이상의 미래조작 능력은 없다"라고 가정하는 것일뿐임
<"올마바하의 한계는 어느정도이며, 올마바하의 파밸은 어디에 껴야하나?" ← 완벽한 배틀보드(vs놀이)식 논리>
작중에서는 올마바하의 올마이티가 누군가에게 막힌적이 없고, 구체적으로 어떤 한계가 존재하는지도 알 수 없으므로, 올마바하로 vs를 하기 위해서는 "아무튼 올마바하에게 한계가 존재한다"라는 가정이 필요하니까... ㅇㅇ
알기 쉽게 예시를 들자면, 다른 만화에서 작중 한계가 나오지 않은 현실조작 캐릭터가 있다면, 그 캐릭터로 vs를 하는 팬들은 그 현실조작의 한계치를 "딱 작중에서 묘사된 수준까지만 가능하다"라고 가정함
왜냐하면 그 이상은 묘사된적이 없으므로 가능하다는 근거가 없기 때문임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 현실조작 능력을 두고 뜬금없이 "가능성 조작"이라거나, "신체적 능력에 제약을 받는다"라는둥, 능력 자체를 현실조작이 아니라는 식으로 왜곡해서 평가하지는 않잖음?
올마이티도 마찬가지임, 능력 자체를 왜곡할 필요없이, 그냥 미래조작이지만 작중한계 수준의 제약을 가정하면 됨
작중묘사 수준의 한계를 적용하되, "가능성 조작"이라거나, "신체적 능력에 제약을 받는다"라는식으로 해석하는등, 뇌피셜로 올마이티를 왜곡하지만 않으면 되는거임
"올마바하에게 능력상의 한계가 있을 것이기에, 따라서 미래개변이 아니라 미래 가져오기다" ← 근거와 주장 사이에 아무런 연관도 없고, 성립할수도 없음
영왕 흡수 전 올마이티는 여전히 좆대로 미래를 조작하는 딸깍 능력이지만, 작중묘사 이상으로 조작할수 있다는 근거가 없으므로, vs를 하려는 팬들은 올마바하에게 '딱 작중한계 수준의 제약이 있다'라고 가정할것임
(X)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미래 가져오기다
(O) 한계가 있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작중 묘사상 그 한계를 '신체적 한계'라고 가정하는것은 불가능하며, 능력 또한 여전히 미래개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