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간, 노이트라의 아이젠에게 힘을 받았다는

대사와 호로화한 사신들은 전부 본인의 고유능력을

사용하고 호로화로 뻥튀기 되는 부분은 기본적인 

전투력 뿐인 것을 감안하면

QnA에서 별도의 설명이 아닌 다음에는

호로의 사신화 역시 레슬렉시온을 통해 얻은 것은 '힘' 뿐이고 해방을 하고나서 사용하는 능력들은

고유능력이라고 보는 게 맞다고 보는데,

 

사신의 호로화와 호로의 사신화를 통해 얻는 힘의 속성이 같다고 본다면,

결국 바스트로데 시절의 아란칼들은

해방 이전의 힘으로 고유능력을 사용하는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와 같겠지?

 

0~7번 통틀어서 미해방 상태로 대장급의 만해와

대적했던 케이스는 단 한명도 없었던 것을 보면

애초에 호로 측은 기본 체급 자체가 대장급의 그것에

훨씬 못미치는 거라고 봐도 지장이 없다고 생각함.

 

해방을 통해 힘을 얻은 바라간 조차

대장급의 최소인 소이퐁 만해에 두개골이 깨지는

내구도를 가지고 있고,

 

스타크는 미해방 상태로는 쿄라쿠 천타에게 비벼질

정도였는데 이게 어떻게 해서

잘 살펴보면 대장급 보다 강하다고 볼 여지가

있을지 솔직히 이해가 안된다.

 

위에 가정한 힘의 상승폭이 틀렸다고 하더라도,

사신화를 통해 힘을 얻은 것 자체는 변함이 없으니

가정이 맞건 틀리건

사신화 이전의 메노스들이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 보다 약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니까

 

아란칼이 된 바스트로데를

기준으로 삼는 것은 틀렸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