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다이마 1편 눈 여겨 볼 장면들 : https://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dra&page=1&db_sel=&r_type=&num=&divpage=11&best=&sn=on&ss=off&sc=off&keyword=%EB%A7%88%EC%9D%B4%EB%84%88%EC%97%B0%EA%B5%A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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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다이마 3편 눈 여겨 볼 장면들 : https://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dra&page=1&db_sel=&r_type=&num=&divpage=11&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4526
드래곤볼 다이마 4편 눈 여겨 볼 장면들 : https://www.chuing.net/zboard/zboard.php?id=mdra&page=1&db_sel=&r_type=&num=&divpage=11&bes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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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돌아온 다이마 5편 분석, 짧게 포인트만 훑어 보자.
이번주도 생각보다 큰 떡밥이나 분석포인트는 많이 없다.
손오공.
이상한 이름 맞다.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이름과 성을 같이 쓰는 사람이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손에 꼽을만큼 적다.
옛날 지구에서는 어느정도 흔한 일이었던 것 같으나, 시대가 흐를수록 성씨 개념이 사라진게 구작 설정이다.
오반=ごはん=ご飯 = 밥,식사
이런 의미기 때문에 이상한 이름이기도 하고,
사탄시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있는 서양인 타입의 사람들이며 이름 또한 성과 이름을 따로 쓰지 않고
성이 없이 영어식 이름을 쓴다.
비단 지구에서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범우주적으로 동양식의 이름과 성을 가진 손씨 일가는 상당한 특이 케이스다.
구작의 설정을 노림수로 가져와 넣은것일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공의 이름이 작중에서도 특이 케이스라는건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있는 부분이다.
마인의 특징.
1. 초능력을 쓸 수 있다.
2. 수명은 1000년 가량 된다.
3. 청년기(?)에서 성인이 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1번의 경우 데브라가 이미 본작에서 선보인 바 있다.
다만, 개개인의 초능력이 종류가 다른 것인지, 왕족이 아닌 일반 시민에 해당하는 마인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일단 펜지는 자신의 초능력을 증명해냈지만 지금까지 만났던 제3마계의 도적단들은 초능력 자체가 미비한지 원시적인 무기를 썼고,
펜지 본인조차 작은 돌맹이를 염력으로 잠깐 들어올리는 것에 지칠정도로 초능력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임에는 틀림없다.
여기서, 1화부터 지금까지 외부 우주에서 활동하는 마계출신 종족인 글린드인과 나메이크인이 계속 생각나는데,
이 두 종족은 초능력을 굉장히 자유자재로 쓴다.
나메이크인과 글린드인이 물건을 소환하는 장면은 구작에서 굉장히 많이 나온다.
이 구작 설정을 그대로 가져와서 다이마에서 쓸 경우, 키비토 또한 글린드인 혹은 그 측근 종족이라는 소리가 된다.
이미 귀가 뾰족한 시점에서 마계인 확정일테니, 글리드인 내지 글린드인을 모시는 종족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작중 전개로 유추해 보자면, 제2마계 출신인 글린드인과, 제 2마계출신일 것으로 생각되는 나메이크인은 초능력에 굉장히 능한 반면,
제3마계는 초능력이 굉장히 미천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팬지가 어려서 초능력이 저 수준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묘사된 제3마계인의 능력은
굉장히 하잘 것 없어보인다..
이 외에도 마인 종특의 초능력은 1화부터 언급됐던 비행능력이 있는데, 이것 또한 본작 떡밥을 회수한 것이다.
이들의 상식으로 마인은 하늘을 나는것이 패시브이며 외부우주에 사는 하계인들은 하늘을 날지 못하는게 정상인데,
오공이 이번화에서 그렇게 말하는 수행을 통해 독자적으로 날 수 있는 무술이 [무공술],
그리고 마계출신들이 패시브로 날고 있는 것은 무공술과 다른 [초능력]의 부류에 속하게 된다.
이 꼬마 덴데가 하늘을 날 수 있는 것도 어떠한 수행의 결과가 아니라
선천적으로 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정말 다이마를 보면 볼 수록 구작의 디테일한 설정을 잘 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 또한 구작 설정을 상당수 변형하거나 파괴한 슈퍼와는 명백히 다른 길을 가고 있다.
필자는 본작에서 피콜로가 무공술과 자신의 비행술을 구분지을 때부터 묘한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그게 20년도 더 지난 현재 시점에서 그 궁금증이 풀려버렸다.
그래서 더욱 다이마가 디테일에 굉장히 신경 쓴 걸 매 화 분석하면서 느끼는 중이다.
또한 글린드인과 나메이크인은 거의 외부우주로 나가버렸다는것.
그렇다면 의문인게, 제2마계는 어느 종족이 다스리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남는다.
2번의 경우마족의 수명은 평균 1000년.
1화에서 고마가 네바에게 제시했던 수명이 1000년이다.
데브라가 바비디에게 조종당하기 전에도 여전히 사악했지만 고마는 데브라보다 더 사악하다니...
수명을 세금처럼 거둬들여 통치하는 방식과 그 거둔 수명을 부여해주는 방식으로 권력을 잡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수명이 다하여 자연사한 나메이크 최장로의 나이는 대략 1000살 가까이 되었던 것...
3번의 경우
펜지가 82살인데 꼬마인 모습이라
요즘 서브컬쳐계에서 인기있는 캐릭터 장르인 로리바바 = 로리할머니 계열인 줄 알았다만
겉로리 속할머니가 아니라 그냥 겉도 속도 로리인 상태다
흐르는 세월에 관계없이 유아-청년기로 지내는 시간이 굉장히 긴 모양.
마인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하나 둘 씩 풀고 있는 전개다.
치치가 이걸 봤으면 넌 맞아죽었다
제 3 마계의 군인들은 레드리본군보다 수준이 낮다.
개개인의 전투력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장수준과 전투 장면을 봤을 때
오리지널 시절 레드리본군과 별 다를게 없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이 것.
마계의 네비게이터 혹은 네이버앱, 혹은 구글지도 같은 장치인데
드래곤레이더와 상당히 흡사하다.
물론 드래곤레이더는 캡슐코퍼 양산품도 아니고
부르마 특제 오리지널에다가 브루마가 아니면 만들 수도 없는 설정이라서
드래곤레이더와 이 물건의 연관성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도 이것으로 분석 끝.
구작과 연결지어 분석하는 재미가 쏠쏠한 다이마
많은 시청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