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마다라 좆밥이라고 가스라이팅할 때 나오는 소리 중 하나가 구미 데리고 와도 하시라마한테 좆발렸다는 건데

 

 

 

 

 

 

막상 하시라마도 반동으로 진수천수 팔 다 박살나고 목인도 못 쓰게 됐었음. 이마저도 마다라 본체랑 구미한테는 대미지 못 줬고

 

즉 순간 출력으론 진수천수가 위장 스사노오보다 훨씬 세도 연비가 딸려서 실질적으론 별로 차이없다는 거

 

 

 

 

 

 

게다가 이후에는 정황상 구미는 물론 서로 완스사랑 목인 같은 거 없이 싸운 걸로 보이는데 오히려 저때 훨씬 고전하고 만싱창이가 됐었음

 

설정집에선 아예 호각이라고 서술했고 이는 원작 묘사하고도 일치함. 애초에 마다라가 끝없이 힘을 갈구하는 성장형 빌런이고 영만경을 막 개안한 이후로 꽤 시간이 흘렀는데 처음 털렸을 때보다 훨씬 강해져야 정상이지

 

 

 

 

 

 

물론 극중에서 하시라마가 당시 마다라보다 강했다고 여러 번 강조됐으니 굳이 따지면 하시라마가 더 센 건 확실하지만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건 진수천수뿐이고

 

이마저도 마다라가 영만경의 힘으로 구미까지 조종하면(구미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히려 극중에선 이것도 마다라의 역량으로 취급함) 진수천수까지 써도 승패를 장담하기 힘들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