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샹크스의 팔 한쪽 유실이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상처이고,
미호크와의 승부에서 이길 가능성이 분명 존재한다. 요는 너희들의 주장 맞지?
-> 미호크는 분명히 그 이유를 들어 승부를 거절한게 맞고. 물론 승부가 교착된 시점에서 누구의 우위를 단정짓긴 어렵지만
만일 샹크스가 이긴다는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작가가 염두했었더라면 조로의 최종목표이자 현 세최검을 미호크에게 줬을까?
생각을 해바라. 샹크스가 패기든 검술이든 뭐든 어떠한 것이든 검전으로 미호크를 이길 가능성을 작가가 배제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는다면,
그때 작가는 조로의 최종목표를 미호크로 설정해 뒀겠냐고?
앞뒤가 안맞잖아? 그럼 니들은 나중에 순리대로 조로가 자신의 각오를 결의하고 맹세한 목표인 미호크를 꺾고 작품이 끝난다해도
정작 미호크란 사람이 샹크스나 다른 세상 모든 검사들을 상대로 승부를 본건 아니니까 조로역시 미호크를 꺾는다해도
마찬가지로 진정한 세최검이 아니니까 목표,꿈을 달성한건 아니라고 지껄이고 다닐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