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긁는 배경음이 특기인 듯한 감독..
랍스터 때는 그냥 음악이 특이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약간 짜증나면서도 무서운 느낌이 예술영화의 지루함을 상쇄시켜줌
덕분에 단순한 내용인데도 재밌게 봄
배경 신화는 알고 보는게 좋을 듯??
마틴 역은 시종일관 답답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어서 공감할 수 없음
공감이 안가니 복수의 카타르시스도 없음
신의 관점, 심판을 상징하는 방법으론 참 좋았던 것 같음
그래도 마틴의 너드상에 답답함까지 더해지니 캐릭터가 짜증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