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 [명암] (빛 = 시간, 어둠 = 공간)
"당신의 신격은 파악이 끝났습니다. 속성은 시간과 공간. 판타지아 세계에 귀속된 존재를 자유자재로 복사, 편집, 저장, 재생합니다. 하지만 그걸 활용하는 창의력은 꽝이군요."
'신살자' 몰랑로이드 피셜에 따르면 시간과 공간이 아니라 판타지아 관련된 것을 조작하는 능력으로 보이는데, 판타지아 조작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틀 안에 있는 능력.
1. 나는 저 안드로이드가 회피하지 못하도록 공간을 뒤틀었다.
2. 예전에 파르마엘이 그랬듯이, 내 움직임을 수백 배로 가속시켰다. 그리고 저 수다쟁이 안드로이드의 시간은 역으로 늦췄다.
어딜봐도 시간과 공간과 관련된 능력을 사용. 판타지아 조작 능력은 시간과 공간의 힘을 이용한 것일 뿐, 조작 자체가 원 능력은 아님.
시간과 공간 :
: 시간 조작
강한수가 보여준 적은 없으나, 신성(=빛)의 원주인인 파르마엘은 시간 가속과 감속 뿐만 아니라 '정지' 역시 보여준다. 2대 마왕이 된 강한수가 만들어낸 현실과 분리된 공간만 감속시킴으로써 드래곤볼의 정신과 시간의 방 반대 버전을 만들어냈다.
'리셋'이 가능한지는 확실치 않다.
가속, 감속, 정지까지는 가능하다.
: 공간 조작
공간 능력은 딱히 기억나는 게 없는데, 생각나는 거라곤 공간을 접어서 순간이동에 가까운 속도로 이동하던가(축지법인듯ㅋㅋ), 공간을 만들어내어 상대를 가둔다거나, 공간을 뒤틀어 압축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한듯. 강한수 피셜 본인이 원하는 공간을 만들어내거나 지우는데 필요한 시간은 1초라고.
상대방의 공간을 지우는 것으로 공간절단기 같은 공격능력도 있는 거 같은데, 해당 능력으로 신살자 안드로이드 부대를 삭제시킨 전적도 있다.
판타지아 조작 :
1. 복사(=생성)
80만개 이상의 차원을 생성 및 유지가 가능하며, 동시에 생명체들 역시 만들어낼 수 있다. 생명체들에게 배당하는 능력치가 줄어들 수록 만들어낼 수 있는 차원은 늘어나며,
판타지아 차원이란 '행성의 집합체'를 의미하는데, 여기엔 태양 역시 포함되어있다.
행성쯤은 주먹질의 여파만으로 가볍게 박살내는 뇌비우스의 완벽 상위호환격인 뇌비우스를 300만 부대나 만들어낼 수 있다.
또한 태양을 대충 10만개 ~ 500만개쯤 복사해 터트리면 은하계까지 날라간다고 한다.(397화 강한수 왈 : 거짓말이네. 하나. 아까부터 쭉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은하계도 날려버릴 초신성을 맞고도 멀쩡했거든.")
해당 대사와 정황을 미루어 보아 10만개부터 은하계 파괴가 가능한 것으로 추정(실제 초신성 10만개가 그 수준이 아니라면 태클 바람).
2. 편집
생성과 별 다른 건 없고, 말 그대로 판타지아에 존재하는 것들을 편집하는 능력.
3. 저장
판타지아 차원에서 죽으면 그 영혼은 판타지아에 귀속되어 강한수의 뜻대로 조작 가능 상태가 된다. 편집한 것을 저장할 수도 있고, 편집된 것을 저장할 수도 있고, 제 3자가 판타지아 차원에서 무언가를 한 것도 저장할 수 있다.
4. 재생
은 뭔지 모르겠는데, 말만 들어보면 저장해놓은 것들 재생시키는 것으로 추정.
예: 저장해놓은 A를 재생해 움직이게 한다.
: 전설
'전설'이라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가 있다면 절대 소멸하지 않는다. 다만 이 속성이 육체까지 복원해주는 건 아닌 모양인지, 강한수는 현재의 육체가 죽자 다른 육체를 만들어내어 그것으로 옮겨갔다.
섭리 [용사]
우주=자연이 정한 법칙. 용사가 강한수이고, 강한수가 용사이다. 이는 우주=자연이 공증한 사실이며, 신격=권능과는 다른 힘이다.
신격이 공격력 999999999999999......의 데미지를 주는 능력이라면, 섭리는 관통력이라고.
섭리 [용사]의 발동 조건은 정의로울 것. 정의롭기만 하다면 사도이긴 해도 섭리에 버금가는 신격 [불패]와 [행운]을 뚫고 죽이는 게 가능하다.
파밸상 최초의 죄인 강한수가 사용하는 그 어떤 공격보다 용사 섭리가 발동되어 악을 '심판'하는 강한수의 공격이 훨씬 강하다.
섭리 [용사]에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능력은 섭리 그 자체인 강한수가 생각하는 용사에 대한 믿음으로, 예를 들어 눈감고도 동료의 위치를 알아야 용사라고 생각하면 동료의 위치 및 뭐하고 있는지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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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 순수 물리력으로만 따진다면 보여준 것으로는 은하계 파괴. 공간을 지운다는 능력도 쓸 수 있는데 방무기...처럼 보이지만 '저항력'으로 상쇄가능한듯(이미 작중 신살자 몰랑로이드가 저항에 성공해 삭제 안 당한 전적 존재).
정의롭기만 하다면 우주 파괴하는 애들은 몰라도 그 밑으로는 정의로움 수치에 따라 어떤 이능도 뚫어내거나 저항할 수 있다.
방어력 : 은하계도 파괴하는 초신성 폭발 속에서도 가볍게 살아남을 정도인데, 신살자 몰랑로이드가 특별한 건지 육체가 검술에 베여 기능정지한 적이 존재.
스피드 : 최초의 죄인 강한수의 손가락질 한 번이면 가루가 될 버러지 한수가 행성이 가루가 된 직후, 곧바로 달까지 달려온 뇌비우스와 치고박는 게 가능한 수준.
최초의 죄인 강한수가 손가락질 한 번 하면 사라질 버러지 강한수 왈 "내가 회피할 수 없을 만큼 빠른 특수한 벼락"이라고 언급하는데, 신의 힘으로 만들어진 벼락(특수한 벼락인만큼 일반 벼락보다 훨씬 빠름)을 회피는 못해도 막아낼 정도의 반응속도 보유.
빛의 정령이자 최초의 천사인 파르마엘이 쏘아낸 신성한 빛을 파르마엘이 강한수의 시간을 늦췄기에 회피가 불가능 했으나, 방어는 가능했으며, 교장이 쏘아내는 빛은 강한수의 인지능력을 웃도는 속도가 아니었다. 이능의 빛이라고 무시할 수 있겠으나, [신격]이란 해당 개념을 지배하고 종속시키는 능력이기에, 일반적인 빛보다 빠르고 강하면 강했지, 느리고 약할 일은 없음. 위에서 서술했듯 신격 [벼락]만 보더라도 '특수한 벼락'이라 지칭되기도 하고. 해석에 따라 갈리겠지만, 강한수의 시간이 그대로였다면 특수한 빛을 충분히 피했을 것으로 추정.
스피드 관련 업적은 전부 최초의 죄인이 되기보다 훨씬 이전의 ㅈ밥이었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