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유희왕 고러시 까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뛰어난 성우 연기랑 개인마다 호오가 갈릴 브금 말고는 깔 거 투성이라 어디서부터 까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제 재주껏 까보겠습니다.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인 유희왕 고러시의 작화와 3D 모델링은 도저히 2020년대의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저열하고 성의없는 작화를 자랑합니다. 유희왕하면 떠오르는 고유한 특징은 모두 뒤져버렸으며 개성이라고는 한 푼 어치도 찾아볼 수 없는 몰개성하고 수준 낮은 작화를 보여줍니다. 갓 미대 졸업한 대학생한테 일급 사딸라 주고 그리라고 해도 이것보다는 잘 그리겠죠. 직접 확인해보시겠습니다.

 

 

 

 

 

 

 

 

 

이것 말고도 한참 많기는 하지만 보는 사람이나 찾는 사람이나 힘들 것 같아 이 정도만 가져와봤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똥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처럼 욕지기가 치밀지 않습니까?

이것이 2020년대에 나온 애니메이션의 퀄리티입니다. 유희왕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이 똥덩어리가 진화의 섭리를 역행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수준으로 퇴화를 해버렸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비교를 위해 구작인 DM과 GX의 작화를 아무거나 가져와봤습니다.

 

 

 

 

 

 

 

 

 

 

 

 

물론 DM과 GX도 작화가 후진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고러시를 변호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러시의 고점이라고 해봤자 앞서 올린 짤들에 선 좀 굵게 칠한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제가 올린 전작의 짤들은 10~20년도 전의 물건들인데

2020년대 애니의 평균치가 2000년대 애니에도 좆발린다는 것 자체가 굴욕이 아니겠습니까?

 

이번에는 동 시대의 다른 카드 게임 애니메이션과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카드 파이트 뱅가드

 

 

 

 

 

 

듀얼마스터즈(한국 정발명 듀얼레전드)

 

 

 

 

 

 

섀도우버스

 

 

동 시대의 경쟁작들조차 이기지 못합니다. 이게 무슨 추태입니까?

더 많은 짤과 움짤들을 가져오고 싶었지만 좆잉의 서버가 감당하지 못 하기 때문에 아쉽지만 이 정도로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