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댓글도 그렇고 현재 작품의 스토리 전개 구도를 착각하고 있는 분들이 꽤 있는것 같습니다
김신 피우진이 도착해서 결판만 남은 선진전과 마찬가지로
모리와 골드도 순식간에 위기가 지나가고 결판만 남았죠 3곳 모두 스토리텔링 구조에서 위기 상황은 지나갔습니다
모리전과 골드전을 선진전 전투와 같은 시각으로 악역 측의 한수를 원한다면 안타깝지만 그럴 일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토리텔링 구조가 이미 막바지까지 와버렸습니다

선진전은 주인공 일행의 운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투이며 아버지의 원수 스승님의 원수 조직의 원수이기까지 한
백도찬과의 결전이며 백도찬과 선진은 작품 초반부터 꾸준히 빌드업해온 한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중간 보스 입니다
자연히 많은 분량을 할애해서 본격적인 기승전결 구조를 잡고 그리고 있지만
모리 골드전은 그럴 수가 없죠 전투 상황 또한 판이하게 다르고요

선진은 객관적인 전력도 강하지만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자신들의 본거지로 주인공 일행을 끌어들였지만 모리와 골드는 생각지도 못한 습격을 받은 상황이죠
스트레이트 하게 무너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모리전의 위기 상황은 오도화의 표영 호출과 부산 조직원들이 포위 당한 상황인데 이스크라와 히데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났죠 이제 최종 결판만 남았습니다
골드전은 류지학이 행차 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비중이 떨어져서 분량 할애도 가장 적고 3단계 정도의 스토리텔링 진행이 겨우 1회만에 순식간에 전개를 마쳤습니다

모리전의 결말은 이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히데의 과거와 각성 그리고 포부를 그려낸 것을 미루어보아 10강이란 타이틀만 없을 뿐 실제 실력은 가볍게 10강에 들어간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오도화는 히데란 인물을 격상 시켜주는 희생양으로 예측합니다 표영도 덕분에 복수에 성공하지만 히데 오도화 같은 고수들을 직접 보는 경험을 통해 아직 많이 부족한 자신을 깨닫고 더욱 실력 향상에 몰두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듯합니다

최달천 - 류지학을 더 멋지게 만들어줄 희생양으로 예측합니다 여민수는 이제 과거를 잊고 앞을 바라보며 씩씩하게 살겠죠

마찬가지로 남궁혁 백도찬 역시 각각 피우진 김신을 격상 시키는 제물이 되어 주인공 일행의 위치 자체가 급격하게 달라지겠죠
완전히 새로운 구도 새판이 짜여지면서 시즌 1이 마무리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