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도 엄청 문제되지는 않았던듯
솔직히 완전 빼다 박았던데 큰 문제는 없는 게 좀 신기...

표절이고 아니고의 문제가 신뢰의 문제 였던가요ㅋㅋ

그런가;;

흔하다...?
주인공이 우연히 어떤 신비한 물건을 주워 그것으로 어떤 일을 벌인다. 그런데 그를 잡으려는 사람이 등장, 주인공은 물건을 숨기려고 하고 라이벌은 그 물건을 찾아내 범인을 잡으려한다. 라이벌은 점차 주인공을 의심하게 되고 주인공은 물건을 사용할수록 초기 목적과는 달리 점차 타락해간다. 그리고 스스로를 정당화한다. 그러면서 둘이 두뇌싸움을 벌인다.
제가 만화를 많이 보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런 식으로 어떤 판타지적인 물건을 두고 쫓고 쫒기는 두뇌싸움을 하는 구조가 데스노트말고 또 있습니까?

그렇군요. 요새 안본지 좀 되서 정주행할까 하다가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ㅋ

그렇군요 전 보자마자 바로 데스노트가 떠올라서...
하긴 이런 쥐잡듯이 표절의혹제기하는 것도 창작자의 창작의혹을 꺽어버리는 거니 지양해야겠죠 ...ㅎㅎ

제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건 '사상'이 아니라 전개방식입니다. 또 쓰긴 힘드니 위에 제가 쓴 ㅊㄷ님께 단 댓글을 봐주세요. 개인적으로 억지로 짜맞췄다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만. 표절까진 아니더라도 데스노트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것 만은 확실한듯요.

글쎄요... 거꾸로 그렇게 세세한 전개로 따지면 반대로 표절이라는 건 어떤 것도 있을 수 없죠. 사실 전개 방식 뿐 아니라 사악한 주인공의 성격, 계획대로 진행되었을때 썩소를 짓는 모습은 구도까지도 유사합니다. 그래서 보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뭐 사실 표절이라는 게 "유명해지면 표절이 아니고 유명해지지 못하면 표절이다"라고 할만큼 규정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저도 그냥 단순히 제 생각을 말한 것일뿐 표절로 매도하려는 건 아니니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바래요 ㅎ

이미지 때문에 그런가봐요...ㅇㅇ
한번 그 생각이 박히니 잘 지워지진 않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