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4~50년 전에 있던 전쟁으로 마교도 거의 괴멸인 듯 하고 무림 측도 8할? 정도의 희생자가 나왔다고 하니 인재들이 거의 사라진 상태일 겁니다 보통 세대 교차가 이루어 지는 과정에서 전승이나 인재가 태어나는 경우 등이 있는데 이렇게나 희생자가 나왔으니 전승할 전 세대의 고수들은 상당 수가 죽었을 것이며 남은 몇 없는 인원들도 무림을 떠나거나 했으니 더더욱 적겠죠

게다가 인재들이 태어난다고 해도 전쟁을 하던 시기에 재능을 피워내지도 못하고 죽거나 기껏 재능을 살려 수련을 했어도 전쟁 통에 죽었을 지도 모르구요 님 말씀에는 저도 공감하는데 먼저 마교라는 무림 전체에 필적하는 단일로는 넘사벽급의 최강 집단을 이끌고 있었으며 무공 실력도 당대 최강자급에 가까운 걸로 추정되는 마교주라는 인물조차 무림의 힘은 물론이고 그 잠재력에 정복을 실패할 정도였는데 제 아무리 뛰어난 실력자라고 해도 파천신군이 고작 3년만에 정벌을 했다는 건 그만큼 무림이 약해서가 아닌가 합니다 파천신군이 정말 독보적인 실력자인가 생각해보면 파천신군에게 어느정도 대항은 가능했을 걸로 추정되는 주위에 사천왕이 있어서 그리 느껴지지도 않구요 근데 그런 난장판인 무림이 파천신군과 사천왕들도 죽거나 행방이 묘연해졌으니 지금의 무림은 솔직히 최약에 가깝지 않나 하네요 소진홍이나 도겸 강룡 등이 다시 세대의 정점에 가까워질 인재들로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