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에 취하면
더 잘 써진다는
서예가 정선생이
부채에 시 한 편을 써서
보내주었다
한지에 물든 은은한 묵향으로
취중 진담 풀어놓고는
속 끓는 세상을
날려보내라 한다
에어컨 냉기도 싫고
선풍기 바람도 달갑지 않은
뜨거운 여름날
가슴 넓은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묵향을 부채질하며
취하면 더 인간적인
정선생을 생각하라 한다
부채의 목소리 - 목필균 |
순백의별
| L:60/A:585 | LV120
| Exp.6% 155/2,410
|
참이슬에 취하면
더 잘 써진다는
서예가 정선생이
부채에 시 한 편을 써서
보내주었다
한지에 물든 은은한 묵향으로
취중 진담 풀어놓고는
속 끓는 세상을
날려보내라 한다
에어컨 냉기도 싫고
선풍기 바람도 달갑지 않은
뜨거운 여름날
가슴 넓은 느티나무 그늘에 앉아
묵향을 부채질하며
취하면 더 인간적인
정선생을 생각하라 한다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