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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심 짜쯩남....
익명 | 0-0 | 2013-09-24 16:14:50 | 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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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내가 멀잘못한것처럼 몰고가네요

 

상황이 어떤게 된거냐면 요약해서 제가 회사가 좋아서 14일날 부터 22일까지 놀았어요

 

나논다니깐 친구가 13일날 저녁에 영화하고 밥사달라고해네요 갔어요 사줬줘

 

16일인가? 이친구가 또 영화하고 밥 사달라하네요 (월래 이런 친구가 아닌데 자기 이름으로 가계 낸다고 돈을 많이 아낌 이번년도부터 돈을 아끼는데 저 말고도

 

다른 친구들한테 자기 머 가지고 싶은거 막사달라하고 밥사달라하고 술사달라하고 그럼) 근데 제가 아무리돈을 벌고있어도 쓸때없이 돈쓴느걸 싫어함

 

그래서 일단 만나자마자 친구한테 오늘은 니가 밥사달라했어요 사주더라고여 대신 제가 노래장비 음료수비 냈어요

 

그리고 헤어졌죠

 

21일날 저녁에 10시 전화가 와서 22일날 놀자고하네요 영화 재미있는거 있다고

 

제가 안된다고 그날 다른 일있다고 했죠

 

계속조르길래 일단 내일되서 내가 시간 되면 연락한다 했음 친구가 나 집에서 나가지전에 연락해라 했음

 

22일날 진짜 안될것 같아서 오전 11시에 카톡했음 안된다고 못만난다고

 

이친구 답톡이 끄져였음

 

평소에도 장난을 잘쳐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감

 

23일날 출근해서 카톡하니깐 끄져 앞으로 나보고 머 보자고 하지말라네...

 

이친구가 삐졌구나 해서 어제 계속 풀어주려고했음 쌩깜

 

오늘 오전에 내가 마지막으로 카톡하고 아니면 널 버린다는 심정으로 했음 답톡 끄져 임

 

그리고 답톡이 잘생각해봘라 이렇게 왔음

짜증나서 나도 끄져하고 대화방 나가니깐 이친구가 으래 우리 그만 만나자 하네

나도 답톡은 지금 안하고있음

제가 멀잘못한거임??

(오해할까봐 그러는데 우리 둘다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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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파닥 [L:22/A:309] 2013-09-24 17:05:35
친구가 무슨 지하고싶은거 다해주는앤줄아나 님이잘하신거임;
막타지존설 [L:45/A:39] 2013-09-24 19:04:23
그런친구 걍 끊으세요
메아리 [L:47/A:362] 2013-09-24 19:09:35
아 젠장 조회수 3일때 장문의 댓글 쓰고있었는데 일때문에 날려먹어서 간략하게 쓰면 (좀 긴데 이것도 엄청 줄인거임)

친구잘못
1. 한밤중에 전화걸어 님이 스케줄 있을 수도 있을거란 생각은 하지 않고 다음날 만나자고 생떼부림.
2. 약속있어서 정말 힘들지만 시간나면 연락하겠다고 님이 배려했으니 친구도 혹시나 못 나간다고 하면 알겠다고 배려할줄 알아야 하는데 그딴거 모름.
3.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풀어주려 애쓰는데도 삐져있는 지속시간이 길어도 너무 김.
4. 밴댕이 소갈딱지.

님의실수
1. 그냥 전화 받은날 못나간다고 못을 박아야 했음.
2. (왠지 평상시에도 친구가 일방적으로 삐지고 님이 달래는 모습이 그려지므로) 처음 끄져라고 답톡왔을때 빈말이라도 미안하다고 우쭈쭈 달래줘야 했음.

사족이지만 뭐 맨날 툭하면 우리 헤어져 그만만나 절교야 다신안봐 하는것들은 머릿속에선 은근히 친구=님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 친구>님 상하관계로 엮여져 있으니 달래고 어르고 우쭈쭈 평생동안 하고싶은 게 아니라면 적당히 거리두고 다른 친구 사귀는게 맘 편합니다.

결론은 님도 약간의 실수가 있었으나 친구는 본인만 생각할줄 알지 배려할줄 모르고 속이 무지 좁네요.
메아리 [L:47/A:362] 2013-09-24 19:14:39
@메아리
참고로 님이 실수가 있었다고 하는 건 속좁은 '친구입장'에서 봤을때 '님이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내용이고
객관적이고 동등한 친구관계로 봤을땐 잘못이나 실수가 아님다.
친구가 나빠여
태룡 2013-09-24 23:01:04
님이 버릇을 잘못들인걸지도... 쎼게 나가보세요 그친구한테 문제가 좀 있는거 같은데 누가 고쳐주지않는한 그런 경우는 쉽게 안고쳐져요 저도 그런 친구 몇몇있었는데 참다참다 결국 다잘라냈어요. 근데 그중 몇은 정신차리고 돌아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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