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보고 작가가 능력과 기술을 만들어 내는 알고리즘을 생각해 보면 다음과 같음.

1. 빛이라는 속성에 대해 브래인 스토밍
2. 속도, 광선검, 빔 등등
3. 이를 기술화
이 과장에서 과학적으로 말이 되느냐 혹은 과학적으로 어느정도의 파괴력을 가져야 한다. 를 문제 삼지않음

이는 작가의 상상력이기도 하지만 사실 등장 등장인물들의 상상력.

능력은 상상을 하게 해주는 하나의 영감이 될뿐.

예를들어 상디는 열심히 다리를 단련했고
여기에 악마의 다리를 상상한 결과가 디아블 잠블

조로가 수련을 했고 아수라를 상상한 결과가
귀기 구도류

루피가 고무로 영감을 받아 상상한 결과가
기어 시리즈

심지어 불가사리 주제에 지가 인간이라 상상한 결과가
말하는 불가사리


원피스 세계관은 기백으로 상상이 곧 현실이 됨.
루피 상디 기술에서 불이 나오는거 등등은 이런 세계관을 적용하면 다른 억지 설정을 넣지 않아도 이해가 가능.

가령 예전 루피의 레드호크를 에이스의 능력이식 어쩌구로 이해하려는 시도는 넌센스
또는 원피스는 '번뇌하는봉황'이 나오는 순간 망했어
라던가 '상디 강철바지 ㅅㅂㄷㄷㅋㅋ' 라던가
'우솝 파이어버드 스타ㅋㅋㅋㅋㅋ 새총으로 불나가'
등등등 다 세계관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거


어둠어둠 열매가 능력자의 실체를 잡는 것에 해석에 대한 어쩌구의 해석 이라던가는 그냥
어둠어둠 에서 브래인 스토밍
어둠 ->블랙홀 -> 인력
                         ->흡수
이런 상상의 연장선으로 보는게 그냥 깊은 분석없이 보는게 타당함 다만
어디정도 까지 상상이 현실로 되는가는 개인의 그릇에 달려있다고 봄

이세계관을 이해하고 원피스를 본다면 '막장' 처럼 보이는 모든 기술에 대한 납득과 설명이 가능

-인간이 상상한 모든 일들은 실현 가능한 현실이다 - 물리학자 윌리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