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유달리 맑은 하늘의 푸른 길을 밟고
아스라한 산너머 그 나라에 나를 담쑥 안고 가시겠습니까?
어머니가 만일 구름이 된다면……
바람 잔 밤하늘의 고요한 은하수를 저어서 저어서
별나라를 속속들이 구경시켜주실 수가 있습니까?
어머니가 만일 초승달이 된다면……
내가 만일 산새가 되어 보금자리에 잠이 든다면
어머니는 별이 되어 달도 없는 고요한 밤에
그 푸른 눈동자로 나의 꿈을 엿보시겠습까?
나의 꿈을 엿보시겠습니까 - 신석정 |
사쿠야
| L:97/A:61 | LV300
| Exp.96% 5,819/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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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유달리 맑은 하늘의 푸른 길을 밟고
아스라한 산너머 그 나라에 나를 담쑥 안고 가시겠습니까?
어머니가 만일 구름이 된다면……
바람 잔 밤하늘의 고요한 은하수를 저어서 저어서
별나라를 속속들이 구경시켜주실 수가 있습니까?
어머니가 만일 초승달이 된다면……
내가 만일 산새가 되어 보금자리에 잠이 든다면
어머니는 별이 되어 달도 없는 고요한 밤에
그 푸른 눈동자로 나의 꿈을 엿보시겠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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