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공이 극의쓰면 못쓸것도 없지
베지터 순간이동 카메하메하 쓸줄 모르는데
오지터 : ??
앙? 근데 갑자기 지렌이 왜나와 맹꽁아
지렌이 뭔데? 지금 합체해서 쓰느냐 마느냐를 말하잔니
지렌 합체한장면이 나왔었나?
그리고 못쓰는것보다 오히려 쓸 확률이 더 높지
둘중 한명이 쓸줄 안다면
기술이건 변신이건

단순히 전투력이 올라가는걸로는 안된다?
너가 작가야?
그런게 바로 뇌피셜이란것이여

승질이여
ㅇㅋ 니말대로 전투력이랑은 상관없다?
극의는 기술이라고도 언급되었으니
순간이동, 카메하메하도 기술이다
오지터 다쓰던데
베지트는 육공, 지터 기술을 합쳐서까지 쓰더라
육공, 지터 둘중 하나가 기술이나 변신을 쓸줄 알면 합체하고도 쓴다

베지트때 정확한시간설정은 없었다
그리고 극의는 정확히 힘의대회 2분도 안남은시점에서 발동되었으나 좀싸우다가 풀린건 알지?
극의조루로는 오지터도 못이겨

극의풀리고
지렌 vs 육공 + 프사장 신나게 싸울시간도 남았었고
그 쥐털만한 남은 시간이 다 지나가지도 않은채 힘의대회 종결
극의 오지게 조루인건 맞다

고것이 뇌피셜
뭐 극의유지를 좀더 오래할수도있다는거에는 찬성
근데 오지터 좆나 강했는데 이 지속시간은 대체..

난 합체가 빨리풀린거에 대해서 불평불만을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정확한 시간언급이 없었기에..
내 뇌피셜을 팩트인마냥 끄적일순없지
형은 정사작중팩트만 주장한다

정사>애니, 코믹스
오지터가 30분이면
베지트는 말안해도 알쥐?
우리 이제 정사만 보고 생각하자
너에게 베유민주주의를 강의해줄게
그만 극산주의에서 벗어나자

지시대로

분노가 계기는 맞지만 초사이어인 3는 단순 수련으로 익히기도 했고, 극의 역시 그 요령만 제대로 익히기만 하면 누구라도 해낼 수 있는(단지 그 난이도가 끝장나게 어려울 뿐인) 기술이기에 극의만 딱 떼어놓고 안 된다고 할 수는 없죠. 솔직히 드래곤볼의 변신 중 조건부로써의 성질이 강한 건 초사이어인 갓 정도가 고작이고...

"오천크스가 초3를 했으니까, 베지트도 극의를 쓸 수 있어!"가 아니라, "오천크스가 초3를 쓴 사례도 있으니까, 베지트도 극의를 쓸 수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커!"라는 얘기입니다. 베지트나 오지터가 오공과 베지터의 단점이 보완되며 완성된 최강 전사라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각자가 못 하던 걸 둘 다 하게 될 가능성도 없진 않으니까요. 요는, 될지 안 될지는 모른다는 겁니다. 저도 합체 극의는 안 나올 것 같고, 나오지도 않은 캐릭터를 논하는 건 그냥 상상의 범위에나 넣어야 한다 생각은 하는데, 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하다고 단정 지을 건 아니기도 하니까요.

풀파워 지렌도 가능하다는 건 실례지만 어떤 뜻으로 하신 말씀이신가요?

베지터가 어떤 식으로 파워 업 해갈지는 기대되네요.

단순히 전투력을 끌어올릴 뿐이라면 굳이 초2, 초3라는 단계를 익혀야 하는 건 아니니, 그것까진 불명이라 생각합니다. 미래 트랭크스는 초2 상태에서 변신 없이 파워 업을 하는 것만으로 초3와 동급의 파워 업을 한 번 더 이뤄내기도 했는데, 초사이어인의 단계가 전투력이 높아진다고 나오는 게 아니라 일종의 요령이라 생각해요. 단순히 오천크스가 퓨전으로 파워 업해서, 초3 변신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면 초2만으로 초3와 동급의 파워 업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일 테니까요. 요컨대, 상위 변신이 전투력을 높여서 이뤄내는 건 맞지만, 새로운 변신은 일종의 기술인 만큼 요령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또한, 합체 전엔 둘 다 초2를 익혔는데, 합체 후에 초2가 되는 데에 또다시 계기가 필요했던 케프라같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합체로 파워가 올라가도 극의의 원리를 행할 수 없으니 불가능하다"는 말씀이신데, 베지트나 오지터의 반쪽은 오공이니까 굳이 안 된다고 할 필요는 없죠. 케프라는 케일만이 할 수 있는 녹색 머리 변신을 하기도 했고(코믹스의 경우엔 아예 그 케일에게 "전설의 사이야인"이란 설정을 붙이며, 구 브로리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을 연상시키는 타고난 독자적인 느낌까지 줬죠), 오지터도 베지터는 원리조차 모르고 연습한 적도 없는 순간이동을 쓸 수 있기도 하고 말이죠.

합체한 인물이란 건 "오공이 있긴 하지만, 반쪽이 베지터니까 못 한다"는 주장도 가능하지만, 역으로 "베지터가 있긴 하지만 반쪽은 오공이니까 할 수 있다"는 주장도 가능합니다.

어떻게 적용될지는 모르니, 일단은 모른다고 두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극의만 별개로 두자니 원리를 모르는 기술이나 타고난 변신 자체를 익혀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안 된다고 할 순 없지만, 물론 그렇다고 해도 극의도 할 수 있단 보장은 없으니 무조건 된다고도 할 수 없겠구요.

아, 마지막 부분은....제가 일단 카타나 님의 말씀을 오해한 게, 저는 카타나 님이 "베지트나 오지터는 극의 못 쓰는 게 맞음"이라고 말씀하신 줄 알았고, 그래서 "꼭 그렇게 단정 지을 순 없다"라는 말씀을 드린 거였거든요. 그런데 바로 12시 12분 댓글 끝부분에 "전 극의는 단순히 전투력이 올라가도 쓰지 못 한다고 생각하는 쪽"이라고 쓰셨는데, 제가 그걸 그냥 지나쳐버려서 끝까지 말씀드려버렸네요. 이 부분은 제가 무책임하게 읽어버린 탓이네요. 죄송합니다ㅠ

제가 카타나 님 윗 댓글 마지막 부분만 제대로 읽었다면 그냥 다른 의견이구나 하고 훈훈하게 끝날 대화이기도 했어서 말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