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권에서 죽은 뒤 부활한 게 비네가 아닌 벨이었다면 어떤 전개로 갔을까?
뭐 크게 달라지진 않았겠죠.
그냥 상황이 반대가 되었겠죠.
비네가 벨이 끌어안고 오열하고, 이후 펠즈가 부활 마법을 사용...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해서든 이단아들의 인간적?인 면을 지상의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해서 말이죠.
10권이 나오기 전 여러 추측글 중에서... 벨을 감싸려는 비네(몬스터)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의 시선에 약간이나마
변화가 오지 않을까? 라는 추측이 많았기에...
죽은 벨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비네의 모습을 누군가가 봤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받아들이지는 못해도 분명 마음속에 동요가 생길 것 같은....
그 외 헤르메스 파밀리아에 엘프남자도 눈물을 흘리는 몬스터 때문에 동요를 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