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데쿠를 만진 시점에서 데쿠가 에리를 구출할 미래라든지, 올마이트처럼 최고의 히어로가 된 미래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렇다면 '이것은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이다'란 미도리야의 나레이션에서 이미 데쿠=차세대 No.1이라는게 확정이 났는데, 서가 미도리야의 미래를 보고 밀리오를 고집할 이유가 없는거 아님?
또 이번 오버홀 작전에서도 이렇게 고심할 필요도 없었고.
내가 보기엔 처음에 서의 예지의 성능은 '대상의 한시간 동안의 미래를 보는거'였는데, 작품 전개를 위해 '한시간 동안 대상의 모든 미래를 볼 수 있다'로 바뀐거 같음.
안 그러면 이번화에서 죽음을 확정짓는 걸 두려워해서 섣불리 타인의 미래를 예지하는걸 경계하던 서가 정작 데쿠는 테스트 하나 하겠다고 미래를 봐 버린게 되어버리니;;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하긴 일반적으로 갑자기 3분안에 죽음이 덮쳐오진 않을테니 서도 안심하고 예지를 할 수 있었을 듯
근데 그렇다면 서에게 데쿠의 테스트는 24시간의 인터벌을 감수하면서까지 예지를 쓸 정도로 중요한 거였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