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난이나 이목의 왈왈소리를 버텨낸 보람을 주는 것인지, 간만에 킹덤다운 전개와 캐릭터 부각, 이야기 전개를 보여준 것 같네요.
이전화와 내용을 별개로 생각한다면, 이목의 다급함을 여실없이 보여주었고, 그런 이목에겐, 왕분 몽념 하료초, 게다가 정도를 모르는 창앙까지 반응하야 군을 전개하는 것 지금의 전세를 나타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조나라 입장에서도 해방군과 진군 중 어느 군이 먼저 당도할 것인지에 대한 급박함과 절실함, 이목에게는 정말 무리해서라도
강행돌파를 하면서 긴장감을 주었고, 그것을 쫒는 왕전에게 어느정도의 여유도 보여진 것 같아,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화에 저에게 와닿은 것은
첫 째, 왕전 피셜(작가 피셜) 주해평원의 제일공은 (본인 제외하고) 신념분 삼인방이다.
둘 째, 전략적인 면에선 이목과 왕전은 동일선상이다. 오히려 전략적으로는 이목이 승리( 능력치 1의 차이가 어마어마 하네요)
셋 째, 하료초 드디어 본인 피셜로 념 분보다 떨어진다고 인정
넷 째, 이번화에서는 환기의 약점이 드러나지 않았다.즉, 이목이 노릴 수 있는 환기의 약점은 약점은 군의 무력이나, 위기 앞에서 군의 형태가 붕괴되는 것 따위는 아닐 것으로 예상함
이정도네요.
다만 다음 화에서, ----진군-----
----조군------
----환기------
----난민------
--------업----------
이렇게 다섯겹인데, 밖으로 나온 난민을 향한 환기의 반응이 정말 궁금하네요. 담주가 정말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