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가도 "투급"만이 싸움의 전부는 아니다 라는걸 알리기 위해서 "투급만이 승패와 강함의 전부는 아니다"라는 말을 설정집에 넣긴 했고 지금 멀린의 활약이 그런 상황이기는 한데 그러면 왜 투급을 만들었냐는 말이 있을거 같지만 아마 1부의 캐릭터의 강함을 제기 위해 넣은 설정 같긴 합니다....
일단 1부에 캐릭터의 파워 밸런스(즉 캐릭터의 제대로 된 서열)를 제대로 알지 못하겠다는 말이 종종 있는데 그걸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만든거 같은 설정인거 같고 그나마 그 덕분에 하급마신들이 생각외로 강한게 아니라는걸 보여주었지만 오히려 지금같은 상황에 논란이 일어나기에는 좋은 설정이기에 양날의 검 이라고 보네요...
솔직히 원피스 처럼 딱 맞는 서열에 따른 승부가 아니면 이런 수치 설정은 문제가 생기는데 마엘편부터 그게 확 나오기 시작하니 투급이 지금 독이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투급과 비슷한 블리치의 에스파다 번호설정이 캐릭터의 활약과 의의를 해치는데 대죄도 그런게 조금식 보려지면서 점점 안타까워 진다고 생각되고 말이고요... 조금식 실망스럽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