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글쓰다가 잠시 들렀는데 아직 아무도 모르시는거같아 몇자 남깁니다.
번역본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만, 에토가 쓴 왕의 비레이그의 주인공인 나나키는 無名이라고 씁니다. 요컨대 무명, 이름없음이에요. 마찬가지로 하이세 역시 名無し, 역시 이름이 없다라는 말입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나나키라는 이름은 카네키가 아니라 사사키 하이세에게서 착안된 이름이라고 사료됩니다.
사담으로 이 탓인지 서구권 번역본에서는 그냥 'Nameless'라고 번역했더군요. 그쪽은 우리보다도 심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