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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이 카노의 성공작이었다면 어땠을까요?
Amon | L:22/A:369 | LV19 | Exp.92%
361/390
| 0-0 | 2016-01-23 15:40:26 | 1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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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의 성공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까지 세이도처럼 (겉으로 드러난 정도만큼) 카노가 성공작이라 칭할 정도의 성능이 나왔거나 컨트롤이 용이했다면 어떤 목적으로 쓰려고 했을까요? 세이도의 목적이 결국은 카네키 각성을 위한 스페어였다... 라는 결론으로 가니 씁쓸해지네요 갠적으론 '카네키를 다시 만든다'라는 대사로 봐선 제 2의 카네키를 만들려고 했던건 분명한데, 그도 카네키 각성시키듯이 몰아붙여서 자기랑 비슷한 존재로 만들려고 했을까요? +탈출과정에 왠지 샤치가 엮여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데 이 부분도 궁금합니다. ++이번 에피에 타키자와-호지-아키라 구도가 나온다면 백퍼 반구울 시술 당한 뒤 구구절절한 얘기가 조금은 풀릴텐데 말이죠... 기다리기 힘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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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인 2016-01-23 15:44:28
단언컨대 카네키는 최고의 걸작입니다.-카노우
아몬이 성공작이었다면 엄청 강할거같네요. 시코라에 날린것만 봐도 ㄷㄷㄷ하죠.
Amon [L:22/A:369] 2016-01-23 15:48:23
@Unknow인
솔직히 인간시절 아몬이 요시무라 카쿠호를 카네키만큼 활용했다면 밸런스붕괴급일듯... 지금은 어떤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강한 편인거 같고요
오따예 2016-01-23 15:52:55
처음에는 저도 에토 목적이 카네키를 다시만들어서 자신과 비슷한 존재로 만들고자 했는데 실패했다(타키자와, 플로피), 이렇게 봤습니다만, 이 경우 "에토가 카네키의 생존을 알지 못했다"라는 전제조건이 성립해야 타당합니다. 하지만 RE들어와서 에토가 딱히 사사키 하이세, 그러니까 카네키 켄을 보고 살아있음을 깨닫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고 타키자와를 자연스럽게 하이세 쪽으로 유도한걸로봐서 "원래부터 죽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다"쪽에 심증이 좀 쏠렸어요. 에토와 아리마가 모종의 접점이 있다고 추산되는점도 한 몫 했구요.

카노우는 어쩔지 모르지만 에토의 경우에는 애초에 카네키를 염두에 두고 타키자와를 만들어냈다는 기색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타키자와가 옥션전에서 각성한 카네키에게 먹혔어야 합당하였다면, 근래에 들어서 에토가 살점을 떼준것도 이해가 되지요. 타키자와의 역할을 자신이 수행하는거니까요.

요는 타키자와나 아몬이나 피차 "자신과 같은 존재로 만드려고 했다"라고 보기는 그리 쉽지 않은듯. 이 점을 미뤄보면, 플로피가 실패작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전력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폐기해야 했는데 탈출해버려 처치곤란이 되어버렸다던가 등의 이유가 더 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Amon [L:22/A:369] 2016-01-23 15:51:24
@오따예
타키자와가 최종적인 성공체가 될 것을 에토나 카노가 짐작하고 있었을까요..? 흐음.. 그렇다면 플로피도 (플로피가 되기 전에는ㅋㅋㅋ) 카네키의 완전한 각성을 위한 매개체의 일부일 뿐일 수 있단.. 걸까요?
물론 그렇다고 단정하기엔 '저렇게 달리던 사람이 넘어지면 볼만하겠다'같은 대사가 걸리긴한데.. 어렵네요. 저도 에토-아리마 연대가 성립했다면 카네키가 죽지 않을 것을 알았으리라곤 생각해요.
오따예 2016-01-23 15:57:34
@Amon
카노우와 에토는 별개의 문제로 생각해야합니다. 58화에서 나오다시피 카노우는 에토가 카네키에게 갖는 사심에 대해서도 모르거니와, 타타라가 은폐해버리는 모습까지 나오지요. 요하자면 카노우 입장에서 타키자와나 플로피를 만들어낸 이유와, 에토 입장에서 만들어낸 이유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저렇게 달리던 사람이 넘어지면 볼만하겠다"라는 대사와 함께 나왔던 말은 "척안군과의 관계도" 였었지요. 물론 이 때부터 에토가 카네키에게 흥미 이상의 감정을 품었으리라고는 생각하진 않지만, 적어도 그 시점에서 그녀가 아몬에게 품었던 흥미의 색깔은 카네키와의 접점, 그리고 향후 카네키 켄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느냐를 판단하기 위함이었다고 봅니다. 현 시점에서 아몬이 플로피가 되어버렸다면 이미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아몬에 대해서 독파했다는 말이니 에토 입장에서는 더이상 아몬에게 흥미는 없겠죠. 그러니 굳이 그 대사를 결부시킬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Amon [L:22/A:369] 2016-01-23 16:02:12
@오따예
크흡 ㅜㅜ 분석글을 읽으면서 눙물이 왜...... ㅜㅜㅜㅜㅜ
양질의의견 감사드립니다.... ㅜㅜㅜㅜ
아몬드 ㅜㅜㅜ 에토가 버리고 카노가 버리고 아키라가 버려도 나는 덕질할게.....
Amon [L:22/A:369] 2016-01-23 16:04:59
@오따예
음 그래도 이성을 되찾고 생각을 해본다면 에토가 더이상 플로피를 쓸모있는 존재로 느끼지 않는 건 최소한 에토가 원하는 만큼 카네키에게 영향을 끼치거나 에토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 기저에 깔린 것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또한 그 원인은 다양하겠고요.
오따예 2016-01-23 16:13:32
@Amon
반대로 이번 루시마가 정말로 에토의 계획이라면, 카네키가 원인이 되어서 아몬이 루시마에서 죽게끔 하고 카네키는 그걸 보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무력한 상황이 되도록 짤 생각일수도요. 이 경우 카네키가 인간에게 분노를 갖고, 성격은 파탄이 나고, 정신적으로 자신쪽으로 각성하는 그랜드슬램을 찍을테니까요.

오리무중에 빠진 12월 28일자 일러스트에서 카네키의 등짝에 플로피의 손길이 남아있는데도 초록빛이 굉장히 강하게 감도는 그런 모순적인 상황이 보여진 것은 어쩌면 그런, 플로피의 죽음으로 카네키가 완전히 아오기리쪽으로 돌아서버리게되는 의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갓키라같은 수사관들도 있어서 플로피가 꽥할거라는 시나리오에 강하게 무게를 싣진 않는중입니다만은..
Amon [L:22/A:369] 2016-01-23 16:20:25
@오따예
ㅜㅜㅠㅠㅠㅠ 플로피가 죽으면 저 탈덕직전까지 갈지도 ㅜㅜㅜㅜㅠㅜ
차애가 카네키라 끝까지 보긴 하겠지만....


아몬은 예전 달력떡밥에서 제비붓꽃(꽃말이 행운이
온다)이랑 같이 나온적이 있기도 하고.. 해서 죽음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점치진 않았는데 그래도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정말 울적하긴 하네요 ㅜ 은근 캘수록 나오는게 많은 캐릭터인데 ㅜㅜ 작가님이 은혜를 베푸시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목추 2016-01-23 16:15:15
여기 댓글들은 나의 미개한 두뇌로는 이해할 수가 읎당..
Amon [L:22/A:369] 2016-01-23 16:22:51
@목추
어찌 그런 말씀을....
도쿄노이즈 2016-01-23 16:42:32
@목추
읎읎읎읎
카네에키 2016-01-23 18:06:14
아몬 피지컬에 구울이었으면 카네키 때려잡았을듯
Amon [L:22/A:369] 2016-01-23 18:50:02
@카네에키
ㅋㅋ 샤치 생각하면 비슷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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