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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회에 참가하겠습니다"
그 말 한마디에 관객들의 시선은 카네키에게 향했다. 토우카는 글썽이며 그에게 되물었다.
"카네키..너:
"토우카,..몸이 엉망진창이네...미안..내 탓이야"
"니가 니시키를 던지니까 그렇지"
돌직구를 맞은 카네키였지만 여기서 사과하면 각성 후의 가오가 살지 않기때문에 그는 무시했다.
그리곤 사회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커피...만들어도 되겠습니까?"
"네 그러세요"
사회자의 허락이 떨어지자 카네키는 자신에게 배정된 부엌에 들어갔다.
모든 참가자가 분주히 커피를 만들 방법을 생각하고 30분이 지났다.
"그럼 이제 모두 심사위원앞에서 창의적으로 커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노로였다. 그는 심사위원 앞에서 가만히 서있었다. 심사위원들도 그가 어떤행동을 할지 궁금해 모두
숨죽여 그를 쳐다보고있었다. 그 순간 알람이 울렸다.
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노로는 그 소리에 즉각반응하며 품속에서 알람시계를 꺼냈다.그리곤 심사위원들에게 인사를하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뭐..뭐야 이 참가자"
시노하라가 묻자 사회자는 이 알람소리는 통금시간이라고 소개해주었다.
노로는 실격이되었다.
다음차례는 아몬 코타로였다. 그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믹스커피봉지를 꺼내들었다. 심사위원들도 놀라였다.
겨우 믹스커피로 어떻게 창의적인 방법을 만들수있을까? 아몬에게 기대가 몰렸다.
흐읍..! 아몬의 기합과 함께 기다란 믹스커피봉지가 반으로 갈라졌다.
"이것이 악에 대항하는 정의 무기...쿠라입니다"
그리곤 커피를 종이컵에 담고 부하집에서 밤새 팔굽혀펴기를 하고 모은 땀으로 커피를 탔다.
아몬은 커피를 완성하고 심사위원한테 커피를 드렸다.
아리마 특등이 먼저 맛을 본후 심사평을 내렸다.
"꽤 하는군...카네키 켄"
아몬은 당황했다. 그 이후 시노하라가 마시곤 심사평을 내렸다.
"아몬...넌 죽어도 커피태워야하는 녀석이다.."
아몬은 감격했다. 그 다음은 마루데 특등의 심사평이였다.
"바이크를 타면서 마시는 커피로는 안성맞춤이군"
최고였다. 아몬이 큰 칭찬을 받으니 다음차례인 아야토는 긴장되었다.
"제길...그럼 내 차례다!"
아야토는 심사위원에게 다가가 큰소리로 외쳤다.'
"청소년이라 커피 태울줄 모릅니다!!"
"왜 나온거야..."
심사위원들이 당황하는 사이 카네키가 그에게 다가가 아야토의 얼굴에 니킥을 했다.
"그아아악,뭐야 반푼이..지금은 내 차례라고?!"
"닥치고 들어.말하고 있잖아"
아야토는 쫄았지만 아닌척했다. 카네키는 아야토를 경멸의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을 이어갔다.
"아야토군.지금부터 넌 반죽음이야..."
"반죽음?!"
"반죽음의 정의가 뭐라고 생각해? 단순히 죽을만한 행위를 반만 하면 될 것 같지만...그건 너무 잔혹하니 이미지관리상 패스..
그래서 더위사냥이 어떨까싶더군.사람이 뼈가 더위사냥으로 이루어져있으면 그사람은 죽어.그렇지?
그러니 앞으로 정확히 103개.너의 뼈를 더위사냥으로 바꿔주지..:
"그..그만둬..망할자식!"
"상완골,척골,요골,수근골,중수골,수지골,두상골,삼각골,월상골,유구골,소능형골,대능형골..."
"망할자식 망할자식 망할자식!"
"접형골..!아파? 심사위원들은 이보다 훨씬 당혹스러웠을걸.."
아야토는 몸이 차가워짐을 느꼈다.그리고 동시에 무서워졌다. 이 더위사냥이 녹으면..죽는다...그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가지를
않았다.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죽고싶지않아"
아야토는 정신병원으로 끌려갔다.
이로써 자동으로 우승자는 아몬 코타로와 카네키 켄이 되었다.
관객들은 환호했고 대회는 클라이맥스를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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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는 마지막화입니다. 만화로 그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