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58화가 나오기엔 2주나 기다려야 하니 지금까지의 상황정리와 생각을 적어보자 합니다 

 

1. 적카네키의 성격

이번에 보아하니 적카네키의 성격은 생각보다 많이 변하지는 않은것 같더군요. 

마지막 패널에 시라즈의 시체를 안고있는 모습과, Q들의 멘토를 그만뒀다는말.. 그리고 우리에한테 한

"자신의 무력함을 증오하라" 등에서 저는 예전의 카네키의 모습을 본것 같습니다. 

아마 그는 시라즈의 죽음에 슬퍼하고 자신의 무력함을 증오하고 있겠죠.. 표현은 안하고 있지만. 

그러기에 Q의 멘토로써 그만둔것 같습니다

 

2. 적카네키의 미래

일단 CCG로 들어가는건 많은 이들이 예측했듰이 사실이 되었네요. 

이에 대해 여러가지 궁금증이 있는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 사사키의 성격이 바뀌었다, CCG는 어떻게 대응할까? 

        이에 대해선 딱히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이번화에서 보면 카네키가 굳이 사사키처럼 연기하지 않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제 생각에는 아마 앞으로도 연기를 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CCG에서 이상하게만 생각하진 않을것 같네요

        이번 전투를 통해서 아끼던 제자 (시라즈) 가 죽고, 올빼미 같은 강적과 전투를 벌이고, 많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성격에 변화가

        없다는게 오히려 더 이상하게 여겨질수도 있겠네요. 그 입술 두꺼운 수사관도 부하 다 죽고 성격변화가 보였었죠.

    -머리색은 어떻게 될까?

        이시다 선생님이 머리색에 두시는 의미를 보면 아마 피는 쉽게 씻기지 않을듯 하네요.. 특히 트위터에 올리신 떡밥 시도 있었으니..

  

    -그의 목적은 무엇일까?

        지금으로선 이 질문이 제일 어려운것 같습니다. 슈를 그냥 잡아 던지고, 에토한테 "왜 너같은 쓰레기를 구해줘야 하지?" 등등 의 말을 들었을때

        분명히 그의 목적과 주관은 전과 다른것 같습니다. 아리마를 죽이는것? 글쌔요, 그렇게 단순한 복수같은 행동이 그의 목표가 될까요?

        흑카네키의 다짐이였던 구울과 인간들을 서로 이해하게 만들겠다..  라는건 지금의 그에겐 너무 희망적이고 밝은것 같습니다. 

        어쩌면 아무런 목적이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히나미를 구출할려고나 할까요?

 

3. 적카네키의 대한 캐릭터들의 반응

 

-우리에: 저번화부터 생각했던거지만 지금의 카네키가 시라즈의 죽음을 따듯하게만 대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런행동이 지금 처음으로 동료애를 진하게 느낀 우리에한테는 혼돈, 증오로 다가올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이번화에서 그는 우리에한테 일침을 하죠. 

이로써 우리에는 카네키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네키는 그에게 목표이자 라이벌이 되겠죠. 하지만 그와 굉장한 갈등이 있겠죠.

나중에 분명 카네키가 CCG와 대전을 버릴때 우리에는 결코 카네키편을 들어주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Q들: 무츠키, 사이코, 둘다 사사키와 친하고 의존하고 좋아했죠. 하지만 그런 사사키는 사라지고 카네키로는 그 공백을 채울수 없을겁니다. 

그들은 바뀐 카네키를 보고도 우리에처럼 그를 증오하거나 라이벌 의식을 같지 않을것같습니다, 언제나 사사키를 회상하며 슬퍼하겠죠. 

이들은 분명 카네키의 편일텐데, 그들의 반장인 우리에는 그를 증오할테니 Q들 안에서 벌어질 갈증이 기대됩니다. 

 

- 아리마: 그는 분명 짐작할 겁니다, 카네키의 변화가 무슨뜻인지. 하지만 그는 예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무슨 생각을 가지고 시한폭탄같은 카네키를

CCG로 초대했는지는 아직도 모르는 얘기이죠. 분명 그들의 관계는 달라지겠지만 그게 큰 갈등으로 바뀌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 아키라: 그냥 좀 슬퍼하겠죠.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되고. 임무적으로 사사키의 변화를 막지 못했다.. 라는 생각은 많이 안할듯하네요

 

- 히나미: 기뻐하겠죠. 근데 아오기리의 내부를 알고있는 그녀로써는 지금의 카네키의 위치가 불안정하고 안좋을수 있다는걸 알수 있을듯 합니다. 

 

- RE카페: 어차피 안나옵니다. 어떨지 몰라요. 이제와서 딱히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 잡생각: 잠시동안 주인공이 바뀌면 어떨까 라는 재밌는 생각이 드네요. 갑자기 토우카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던가, 우리에의 시점이라든가.. 

지금의 카네키가 베일에 씌워진 만큼 만약 스토리의 시점이 달라진다면 독자들한테도 캐릭터들이 느끼는 카네키의 대한 거리감 등 을 느낄수 있을거 같아

흥미진진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