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GOHKJNMC)

 

 

 

 

In the depths of their underwater kingdom, the mighty Dragon Lords quaked with fear.

물속의 왕국 깊은 곳에서, 강력한 용왕들이 공포에 전율했습니다.

 

 

Before them pranced Sun Wukong, the Monkey King.

용왕들의 앞에서 활보하는 미후왕(美猴王), 손오공.

 

 

The legendary troublemaker been hatched from a stone, schooled in divine magic, and was currently brandishing the Dragon Lord’s most treasured weapon.

돌에서 태어나고, 신적인 도술을 익히고, 용왕이 가장 아끼는 무기를 휘두르는 전설적인 말썽꾼.

 

 

This magical staff, originally large enough to measure the depth of a great flood, now obeyed the Monkey King’s will and shrank at his touch.

원래는 대홍수의 깊이를 측정할 수 있을 만큼 큰 이 마법의 봉은 이제 미후왕의 뜻에 따랐고, 그의 손길에 줄어들었습니다.

 

 

Terrified of this bewildering power, the Dragons graciously allowed Sun Wukong to keep the staff.

이 당혹스러운 힘을 두려워하며, 용들은 정중하게 손오공이 그 봉을 가지는 것을 허락했습니다.

 

 

The Monkey King stowed the weapon away, and gleefully sped back to his kingdom to show this treasure to his tribe of warrior monkeys.

미후왕은 무기를 집어넣고, 자신의 전사 원숭이 부족에게 이 보물을 보여주기 위해서 자신의 왕국을 향해 기쁘게 속도를 내었습니다.

 

 

After a lavish celebration, Sun Wukong fell into a deep sleep.

호화로운 연회 이후에, 손오공은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But just as he began to dream, the Monkey King quickly realized two things.

하지만 그가 꿈을 꾸기 시작하고 바로 미후왕은 두 가지 사실을 빠르게 눈치챘습니다.

 

 

The first was that this was no ordinary slumber.

첫 번째는 이것은 평범한 잠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The second was that he wasn’t alone.

두 번째는 그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Suddenly, he found himself caught in the clutches of two grisly figures.

갑자기, 그는 자신이 두 소름끼치는 존재들에게 잡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At first the Monkey King didn’t know who his captors were.

처음에는 미후왕은 그를 잡으러 온 자들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But as they dragged him toward their city’s gates, Sun Wukong realized his deathly predicament.

하지만 그들이 도시의 문 쪽으로 그를 끌고 가자, 손오공은 죽음의 궁지에 몰렸음을 깨달았습니다.

 

 

These were soul collectors tasked with transporting mortals to the Realm of the Dead.

이들은 필멸자들을 죽음의 영역으로 데려오는 일을 맡은 영혼을 거두는 자들이었습니다.

 

 

This was the domain of the Death Lords, who mercilessly sorted souls and designed gruesome punishments.

이곳은 무자비하게 영혼들을 분류하고 섬뜩한 처벌들을 고안하는 죽음의 제왕들의 영역이었습니다.

 

 

From here, the kingdom of death was laid out before him.

여기서부터, 죽음의 왕국은 그의 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He could see the Death Lord’s palaces, and the fabled bridge across the river Nai He.

그는 죽음의 제왕의 궁전들과 나하(奈河) 강을 가로지르는 전설 속 다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Manning the bridge was an old woman who offered worthy souls a bowl of soup.

다리를 지키는 것은 자격이 있는 영혼들에게 국물 한 그릇을 주는 노파였습니다.

 

 

After drinking, the spirits forgot their previous life, and were sent back to the world of the living in a new form.

마신 후에는, 영혼들은 자신들의 이전 삶을 잊고, 새로운 형태의 생명으로 세상에 돌아가게 됩니다.

 

 

Further below were the souls not worthy of reincarnation.

환생할 자격이 없는 영혼들은 훨씬 아래에 있습니다.

 

 

In this twisting maze of chambers, unfortunate spirits endured endless rooms of punishment— from mountains spiked with sharp blades, to pools of blood and vats of boiling oil.

이 비틀린 방들의 미로에서, 불행한 영혼들은 날카로운 칼들이 박힌 산에서부터 피의 웅덩이와 끓는 기름의 통까지 끝없는 처벌의 방들을 견디고 있었습니다.

 

 

But Sun Wukong was not about to accept torture or reincarnation.

하지만 손오공은 고문이나 환생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습니다.

 

 

As the soul collectors attempted to drag him through the gates, the Monkey King whipped out his staff and swung himself out of their clutches.

영혼을 거두는 자들이 그를 문 안으로 끌고 가려 시도하자, 미후왕은 그의 봉을 급히 꺼냈고, 휘둘러서 그들의 속박에서 벗어났습니다.

 

 

His battle cries and the clang of weapons echoed throughout the underworld.

그의 전투의 함성들과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는 저승 전체에 울려퍼졌습니다.

 

 

Sensing a disturbance, the ten Death Lords swooped upon him.

소란을 느끼고, 열 명의 죽음의 제왕(十王)들이 그를 공격했습니다.

 

 

But they had never met such resistance from a mortal soul.

하지만 그들은 필멸자의 영혼으로부터 그러한 저항을 받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What was this unusual creature?"

"이 흔치 않은 생명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And was he a mortal, a god— or something else?"

"이자는 필멸자인가, 신인가, 혹은 다른 무엇인가?"

 

 

The Lords consulted the Book of Death and Life— a tome which showed the time of every living soul’s death.

제왕들은 모든 살아있는 영혼들이 죽는 시간을 보여주는 두꺼운 책인 생사부(生死簿)를 찾아보았습니다.

 

 

Not knowing what category this strange being was under, the Death Lords struggled to find Sun Wukong at first; but the Monkey King knew just where to look.

이 이상한 생명체가 속한 범주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기에, 죽음의 제왕들은 처음에 손오공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후왕은 정확히 어디를 보아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Unfortunately, the records confirmed the Death Lord’s claim— Sun Wukong was scheduled to die this very night.

불행히도, 기록들은 손오공이 바로 오늘 밤에 죽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는 죽음의 제왕의 주장이 사실임을 보여주었습니다.

 

 

But the Monkey King was not afraid.

하지만 미후왕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This was far from the first time he’d defied destiny in his quest for wisdom and power.

이것은 그가 지식과 힘을 추구하면서 운명을 거스른 첫 번째 사례가 아니었습니다.

 

 

His past rebellions had earned him the power to transfigure his body, ride clouds at dizzying speeds, and govern his tribe with magic and martial arts.

그의 과거의 반항들은 그에게 변신술 능력과, 아찔한 속력으로 구름을 타는 능력을 가져다 주었고, 그의 부족을 도술과 무술을 통해 통치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In this crisis, he saw yet another opportunity.

이러한 위기에서, 그는 아직 다른 기회를 보았습니다.

 

 

With a flash of his nimble fingers, the Monkey King struck his own name from the Book.

순식간에 그의 날렵한 손가락들로, 미후왕은 생사부에서 그의 이름을 삭제했습니다.

 

 

Before the Death Lords could respond, he found the names of his monkey tribe and swept them away as well.

죽음의 제왕들이 반응하기도 전에, 그는 그의 원숭이 부족의 이름들을 찾아냈고, 마찬가지로 이름들을 삭제했습니다.

 

 

Liberated from the bonds of death, Sun Wukong began to battle his way out of the underworld.

죽음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손오공은 저승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He deftly defeated endless swarms of angry spirits— before tripping on his way out of the kingdom.

그는 저승에서 빠져나가다가 발이 걸려 넘어지기 전에 솜씨 좋게 화난 영혼들의 끝없는 무리들을 격퇴했습니다.

 

 

Just before he hit the ground, Sun Wukong suddenly awoke in his bed.

그가 땅을 치기 직전에, 손오공은 갑자기 침대에서 일어났습니다.

 

 

At first he thought the journey might have been a dream, but the Monkey King felt his new immortality surging from the top of his head to the tip of his tail.

처음에는 그는 여정이 꿈이었다고 생각했지만, 미후왕은 그의 머리 꼭대기부터 꼬리 끝에서까지 새로운 불사의 힘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With a cry of triumph, he woke his warriors to share his latest adventure— and commence another round of celebration.

승리의 함성과 함께, 그는 자신의 전사들을 깨워 자신의 가장 최근의 모험담을 들려주었고, 새로운 연회를 시작했습니다.

서유기에서 미후왕(제천대성 손오공)이 생사부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운 내용에 대한 설명입니다.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죠.

영상에 한국어 자막이 없어서 직접 번역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