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 진짜 죽은 거 맞습니다. ㅋㅋㅋㅋㅋ

이걸 본 알렉세이가 자기가 직접 나서겠다고 릴리아에게 싸움을 겁니다. 확실이 신이라 불린 사람은 다르긴 다르네요. 손바닥 한번 부딪힌걸로 충격파를 만듭니다. 

릴리아가 충격파에 몸이 마비되어서 한대 맞으려고 할 때 민석영이 직접 나타납니다. 그러더니 대두목에게 약속대로 자신이 왔다며 방금 릴리아가 죽인 키라는 선물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도 알렉세이가 멈추려고 하지 않자 카이(늙은 친위대 할아버지)가 능력으로 알렉세이를 멈춥니다. 텔레파시로 얘기하는 걸 봐서는 이 사람의 능력도 정신지배계통 같네요. 그러더니 민석영과 릴리아를 따로 방으로 불러서 이야기를 합니다. 민석영이 먼저 말을 꺼내는데 꼬마 대두목에게 최근 사우디에서 얻은 것이 뉴로맨서를 응용해 개발한 뉴럴 스왑이라며 죽기 전에 몸을 바꾼거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꼬마 대두목이 술을 마시면서 웃는 걸 봐서는 맞는 거 같습니다. 확실히 등장도 안하고 죽었다는게 이상하긴 했었는데 이런 식으로 살아있을줄은 몰랐네요. 그나저나 저 꼬마가 진짜 대두목 아들의 몸인지는 조금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