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
내 마음 아실 이 - 김영랑
에리리 | L:60/A:454 | LV168 | Exp.56%
1,914/3,370
| 0-0 | 2019-10-26 23:19:51 | 96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데나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드리지.

 

아! 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향맑은 옥돌에 불이 달어

사랑은 타기도 하오련만

불빛에 연긴 듯 희미론 마음은

사랑도 모르리 내 혼자 마음은.

개추
|
추천
0
반대 0
신고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찾추가 규칙 숨덕설정 글15/댓글2
[시 문학] 목계장터 - 신경림
에리리 | 2019-10-27 [ 92 / 0-0 ]
[시 문학] 민간인 - 김종삼
에리리 | 2019-10-27 [ 82 / 0-0 ]
[시 문학] 참회록 - 윤동주
사쿠야 | 2019-10-27 [ 101 / 0-0 ]
[시 문학] 봄 - 윤동주
사쿠야 | 2019-10-27 [ 111 / 0-0 ]
[시 문학] 쉽게 씌어진 시 - 윤동주
사쿠야 | 2019-10-27 [ 86 / 0-0 ]
[시 문학] 내 마음 아실 이 - 김영랑
에리리 | 2019-10-26 [ 96 / 0-0 ]
[시 문학] 우리가 물이 되어 - 강은교
에리리 | 2019-10-26 [ 76 / 0-0 ]
[시 문학] 위독 - 이승훈
에리리 | 2019-10-26 [ 84 / 0-0 ]
[시 문학] 대바람 소리 - 신석정
크리스 | 2019-10-26 [ 199 / 0-0 ]
[시 문학] 분수 - 여상현
크리스 | 2019-10-26 [ 138 / 0-0 ]
[시 문학] 봄날 - 여상현
크리스 | 2019-10-26 [ 94 / 0-0 ]
[시 문학] 대추-장석주
멜트릴리스 | 2019-10-26 [ 96 / 0-0 ]
[시 문학] 흐르는 거리 - 윤동주
사쿠야 | 2019-10-26 [ 190 / 0-0 ]
[시 문학] 사랑스런 추억 - 윤동주
사쿠야 | 2019-10-26 [ 104 / 0-0 ]
[시 문학] 흰 그림자 - 윤동주
사쿠야 | 2019-10-26 [ 200 / 0-0 ]
[시 문학] 목욕탕 2-정이향
멜트릴리스 | 2019-10-26 [ 94 / 0-0 ]
[시 문학] 하루의 인상-송태한
멜트릴리스 | 2019-10-26 [ 130 / 0-0 ]
[시 문학]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크리스 | 2019-10-25 [ 321 / 0-0 ]
[시 문학] 이 세상에 아이들이 없다면 - 안도현
크리스 | 2019-10-25 [ 135 / 0-0 ]
[시 문학] 겨울 밤에 시 쓰기 - 안도현
크리스 | 2019-10-25 [ 131 / 0-0 ]
      
<<
<
306
307
308
309
310
>
>>
enFree
공지/이벤 | 다크모드 | 건의사항 | 이미지신고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PC버전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