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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도시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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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3-03-01 16:09:46 | 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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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도시 2화  계속되는 불행

 

다시 상황은 정체불명의 괴물과 한신우의 대치상황
정체불명의 괴물은 한신우를 10초가량 크으으으 소리를 내며
날카롭게 째려보다가 이빨을들어내며 다시 달려들었다.

너무 날렵한 괴물에 공격에
우우악!하고 우스꽝스럽게 넘어지면서 한신우는 간신히 또 괴물의 공격을 피했다.
우선 이건 한신우의 실력이라긴보단.. 운에 가까웠다.
운도실력이라면 실력이지만...
하지만 이제 더는 운도 존재하지 않았다. 서있는상태에서는 그래도 저말도안되는 괴물의
공격을 피할 희망은있다. 하지만 쓰러져있는 상태에선 피하는건 불가능하다 굴러서 피한다해두
괴물의 빠른 움직임을 당해낼순없을것이다.

 

"내...인생도.. 끝인가"
아직 청춘도 제대로 즐겨보지 못했다면서 속으로 이런 도시에 길한복판에서 죽게된다는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면서 한신우는 말했다.

괴물이 한신우를 확실하게 죽이기위해 왼손으론 한신우의 목을 조르고 오른손은 높게 올려
금방이라도 내리칠 준비를 하고있었다.


금발소녀도 한신우에게 뭐하는거야 빨리피하지못해 멍청아? 라는 말을 할려했지만
괴물에게 퍼져나오는 압도적인공포감 때문에 금발소녀도 얼어붙어서 다리를 벌벌떨면서
한신우와 괴물을 보고있는것 밖엔 하지못했다.

그만큼 이상황이 절망적이였다.


"삐이이익~"


호루라기소리가들렸다. 그리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도 들렸다.
괴물도 주변의 소리를 의식했는지 목을 조르고 있던 왼손에 힘을풀고 주변을 둘러보기시작했다.
한신우도 목을조르던 힘이 풀리자마자 주변을 빠르게 봤다.

경찰로보이는 성인남성 2명과 무슨일인지 보러온 사람들이 둘러싸고있었다.
당연했다.시간은 아직 늦어도 9시10분정도 밖에 되지않았고 그리고 여긴 도시이고 번화가중에한곳이니깐

괴물도 사람이많이 몰리는건 원치 않았는지 금방이라도 물어뜯을듯이 사람들을 노려보면서
조금씩 거리를 벌리고있었다.

 

"움직이지마라! 움직이면 발포하겠다."
경찰중 한명에 권총을 괴물에게 겨누면서 말했다.
하지만 괴물은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는 모양인지 크으으으으 거리면서 사람들을 경계하고있었다.

경찰은 더이상 괴물이 자신에말에 따르지 않을꺼같자 괴물에 다리를 향해 망설임없이 권총을 쐇다.
탕-탕 두발은 정확히 괴물의 양다리에 맞았고 괴물이 상당히 고통스러웠는지
크아아아아아아 소리를 도시가 울리도록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후 괴물은 달아났고 경찰들은 괴물을 쫒으러 갔다가 얼마뒤 놓쳤는지 다시 돌아와 나와 금발소녀를 경찰서로 데려갔다.
경찰서에서 나는 나와 괴물은 무슨관계냐는 등 여러가지 괴물에 대한 질문을 했다 금발소녀에겐 아무런걸 묻지않았다.
내가 괴물이랑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걸 겨우 증명하고서 나는 경찰서를 나왔다. 금발소녀도 내뒤를 따라왔다.
핸드폰으로 시간을보니 이미 오후 4시20분.. 첫날부터 지각도아니고 땡땡이냐라며 자신에게 말하고있는 한신우였다.
괴물에게 쫒기느라 학교를 못갔다고 솔직히 말해야겠다고 잠시 생각했지만 정상인 취급을 받지못할거라는 확신이들어
금새 포기했다. 그렇게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금발소녀는 계속 따라왔다.

 

"저기..이젠 너두 집으로 돌아가두되"
라고 금발소녀가 신경쓰여 한신우는말했지만
그후 나? 집없는데? 라는 금발소녀에말에 당황했다.

"집이없다니..?? 너 이름은있지? 생각해보니 그보다너 처음부터 괴물에게 쫒기고있었잖아? 어떡해된거야?"
이제야 생각났다는듯이 한신우는 당황해하며 말했다.

"미안하지만 난 이름도없는걸 그리고 날쫒던건 괴물이아니라  3개체급 양산형 Jotunn035 호인걸?"
소녀는 날멍청하다는듯한 눈빛으로 이해할수없는 말을했다.
"쫒기는건 아마 내가 연구소에서 도망쳐왔기때문일지도"

 

이녀석을 대리고 다시 경찰서로 갈까라고 진지하게 고민한 한신우였지만 믿어줄리 없겠지하고 쉽게포기하구
말을 이었다.

 

"너 그래서 갈곳은 있는거냐?"

"갈곳?? 없는데? 그러므로 네녀석집에서 신세좀지겠다 영광으로 알거라 크크크.."

"멋대로 정하지마!! 그리고 네네셕이 우리집에있는게 영광일리없잖아!!"

".....알겠어 하는수 없지... 쓰래기가 나뒹구는 길가나 무서운 사람들이 잔뜩 있을법한 다리밑에서 자는수밖에..흑.흑 어쩌면 조금 추울지도.."
라는 불쌍한 말을하면서 눈물을 글썽이기 시작했다.

"으...알았어 오늘 하루만이다"

이렇게 그금발소녀는 우리집에서 묵기로하였다. 의외로 여자에 약한 한신우였다.
머 나쁠건없겠지..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한 한신우였다. 한신우집은 부모님들은 지금 일때문에 잠시 집을 비우셨고
여동생은 중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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