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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도시 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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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 2013-03-02 14:00:22 | 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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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도시 3화

                다가오는 불행

 

어느 도시에 수수께끼의 연구소 지하 4F 주위엔 죽은 사람처럼 보이는것들이 수없이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가있다.

바닥은 피처럼 붉은것들로 덮여 흐르고있었다. 그곳에서 검은양복을 입은 중년과 하얀가운을 입은 연구원 같은 사람이

대화하고있었다.

 

"블러드퀸(bloodqueen)은 결국 회수하지 못한건가?"

"...."

"네녀석 떄문에 계획의 차질이라도 생긴다면 책임질것이냐?"

"걱정마시죠 계획전에 반드시 회수해놓을테니"

 

아침 부터 끄-아-아- 배고-파 라는 외침이 한신우의집에서 시끄럽게 울린다.
공짜로 재워줬더니 배고프다고 난리피우다니 저녀석 정말 민폐야 라며 속으로 중얼거리면서
냉장고속에서 어재 편의점에서 샀던 삼각김밥을 건냈다.

 

"우오오오-.이게 삼각김밥이라는 물건인 거냐?"

"뭐야 너 삼각김밥 처음먹어보는 거냐!?"

"그..그게 뭐 어쨌다는거냐 그야 연구소에선 이상한것들만주..니깐"
창피한지 얼굴을 붉게물들이면서 삼각김밥을쳐다보는 금발소녀였다.

 

흐음 나중에 한번 연구소에대해 자세히 물어봐야겠어 라고 생각하고 한신우는
나갈준비를 했다. 물론 학교 갈준비다. 뜻하지않게 개학첫날부터 땡땡이를 친 한신우였기에
적어도 오늘만은 꼭 가야했다.

 

"음.. 근대 너 어디 가는거냐?"
금발소녀가 고양이처럼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물었다.

"학교다."

"학교? 무언가 재미있을꺼같군 좋다 이몸도따라가주마"

"에? 어째서 너가 따라가겠다는거야?"

"멍청한자식- 넌 괴수에대해 너무몰라 그녀석들 다시찾아올꺼다. 내가없을때 너가 확 죽어버리면 나의밥을 챙겨줄사람이 없어지거든."

 

생각해보니 그 괴수라 불리는 녀석 아직 죽지않았다. 오늘은 찾아오지 않을꺼란 보장도없고 여자아이하나 집에
혼자 놓고 가긴 찝찝하지만 어쩔수없었다.

"집에올때까지 얌전히있어주면 맛있는거 잔뜩사올테니 학교에 같이가겠다는건 좀봐달라구"

"우오오오- 맛있는거라면 특별히 기달려주마 크크크"
금발소녀는 눈이 별모양으로 반짝거리면서 헤헤헤거리며 웃었다.

좋았어 출발해볼까 하며 문을나섰다. 으.. 첫날부터 학교에안왔으니 아마 혼나겠지


얼마나 걸었을까


터벅.. 한신우의 발소리가 멈췄다. 한신우의 앞엔 신월고등학교라고 써있는 웅장한건물이있었다.
주위엔 자신과 똑같은 교복을 입은 사람들이 친구들과 애기를 나누며 등교하고있었다.

역시.. 명문학교라그런지 건물크기부터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한 한신우였다.
학교 운둥장도 인조잔디로 깔려있고 학교 옆에 강당과 급식실처럼 보이는 건물2개가 나란히 있었다.


"음.. 아마 반이 1학년 3반이였지."
하며 한신우는 머리를긁적이며 걷기시작했다.

덜컥-! 교실안에 들어서보니 재법 반아이들이 교실에 이미 와있었다. 무언가 시선이 나를 향하는 듯 했다.
크흠- 하며 헛기침을 하며들어가자 반아이들이 움찔하고 다시 재할일 을 하러갔다.

역시 첫날부터 땡땡이를 치면 반아이들한태는 양아치 취급을 받는건가 하며 불행한듯 속으로 애기하며
자기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혹시.. 너가 한신우니?"

뒤에서 부드럽고 단번에 여자목소리라는걸 알수있을정도로 예쁜목소리가 났다.
뒤를 돌아보니 역시 여자애였다.

"어? 응 맞는데..."

"역시 그렇구나 넌 아마 어재 학교에 안와서 모르겠지? 잘부탁해- 내가 이반 반장이야! 저쪽이 너자리야"

반장이 상냥히 웃으면서 친절하게 내자리를 갈켜주었다. 웃는모습이 어울려서 나도 모르게 뺜히쳐다보게되었다.
머리는 어깨까지 오는 단발머리에 약간에 웨이브 가있고 본래 자기머리색인지 모르겠지만 갈색빛이 돋았다.

내 시선을 의식 했는지 반장은 부끄럽다는듯이 볼을 붉게물들고

 

"아 맞다! 내이름을 안말했구나 한시율 이라구 해-"
라하면서 반장은 사라졌다.

자리에 앉고 반을 전채적으로 둘러보았다. 거의다 좋은 녀석들처럼은 보였다.


그러던중 어느 한녀석과 눈이 마주쳤다. 그녀석도 나를 보는듯했다.

"어 신우 이자식 오늘은 학교왔나보구나-"

"윽.."
나의 얼굴이 찡그러졌다.

저녀석은 나와 같은 중학교를 나온 친구였다. 의리는 있는녀석 이였지만
워낙 화를 잘못참는 성격이였던 녀석인지라 자주 나와 싸움을 했던녀석이다.

"재길.. 저자식도 이학교에 온것인가."

"뭐야 신우 이자식 방금 나의 대해서 뭐라한거같은데!!?"


여전히 귀는 좋은 녀석이라 이쪽에 올려했지만.. 다시 자기자리로 돌아갔다. 아마 지금막 교실문이 열리는걸 보고 돌아간듯했다
교실문쪽 보니 출석부를 들고있는 여선생님이 서있었다...


" 자아~ 여러분 선생님이 들어왔스니 모두 자리에 앉아야죠? 말을 안들으면 사랑의 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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