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대 대수 시험은 대원들 앞에서 대장과 싸워서 이기면 대장 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존 대장승급제에 한 쪽을 죽여야 한다는 '암묵의 룰'이 추가된 건데, 이 룰은 야마모토 총대장이나 중앙 46실의 강요로 만들어 진 게 아니라 역대 켄파치들이 만들어 낸거임. 애초에 켄파치라는 이름을 가진 사신들은 아자시로 같은 특이케이스를 제외하면 모두 싸움에 살고 싸움에 죽는 캐릭터들이고, 켄파치들이 자신보다 강한 사신과 싸워서 켄파치의 이름을 넘길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건 원작의 우노하나와 스피릿츠의 쿠루야시키를 통해 충분히 보여줬잖아. 근데 왜 자꾸 인력낭비니 뭐니 하면서 난리를 침. 이건 호정대에서 만든게 아니라니까? 차라리 깔거면 이런 규칙을 만든 켄파치들을 까던가. 전에는 에스파다 가지고 뇌절하더니, 이젠 켄파치 시험 같고 이러네. 그렇게 까고 싶고 불만이 않으면 블리치를 보지 말던가. 제발 적당히 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