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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공백의 100년 속에서 피어난 악마의 열매의 기원과 바스의 정체 feat. 즈니샤의 죄
그것이강함 | L:0/A:0 | LV23 | Ex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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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 2023-06-19 18:50:09 | 8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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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이 글의 구성은 현재로서 나온 정보만을 가지고 풀어나가는데 있어 미비한 부분이 있기에 긴가민가하고 갸우뚱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과거로부터 현재의 이르기까지 되풀이 되는 반복적인 역사와 챗바퀴 굴러가는 듯한 현상에 유의하며 보는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해원력 402년 지금으로부터 1100년 전 도시는 번영을 이루다. "

 

 

원피스 세계관은 공백의 100년이 막을 내린 지금으로부터 800년 전 세계의 균형이 잡히기 이전의 역사가 존재한다.

 

 

또한 세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알 수 없는 공백의 역사의 흔적이 존재한다.

 

 

즉 공백의 100년을 비롯한 1100년 간의 세월동안 이어져 온 기구한 역사와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간적 배경에는 알 수 없는 갖가지 의문들이 빗발치는 향연의 혼란속 공백의 100년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1100년이라는 시간적 구실을 설정해야만 했던 작가의 숨겨진 의도를 파악해보다 공백의 역사로부터 세계관 정립이 시작 되었음을 알리는 근본적인 이유와 정황 및 모든 해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그 '원흉' 관한 윤곽을 드러내보고자 한다.

 

 

시간은 거슬러 올라 오늘 날 인류의 문명이 이룩하기 전 태고에 살았던 "날개를 가진  사람"들로부터 역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자원부족으로 인해 '푸른 별 지구'로 향한 시점부터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관 속 '달'의 상징성을 거듭 강조하며 날개를 가진 사람들이 머무는 하늘섬 스토리 라인과 연결지어 원초적인 접근을 통한 하나의 가설을 세워본다.

 

 

먼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하늘섬 사람들의 모습은 왼쪽부터 차례대로 비르카, 자야, 하늘섬의 주민들과 과거 신이라 불리운 루나리아 종족 킹의 어린시절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날개'를 지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순을 밟아보면 하늘섬에서의 역사적 배경은 기껏해야 400년 전 루나리아의 탄생 배경은 마리조아 이전 약 1100년 전 후로 추정했을 때 킹의 출생지는 '달'이자 하늘섬 사람들 날개의 출처 또한 '루나리아'로 인해 파생 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고향을 떠올리며 반달을 새겨 넣은 의미심장한 장면과 지구밖에서 생존할 수 있는 쌉사기 능력을 미루어보아 달과 연관 되어 있음을 지레짐작 할 수 있으며 달의 지하도시 속 위치를 알고 벽화의 흔적을 남긴 당사자 또한 루나리아 종족일 수밖에 없는 정황을 엿 볼 수 있다.

 

여기서 의문점.

 

 

 

에넬의 고향 남동쪽에 있는 하늘섬의 비르카와 달의 도시 비르카의 차이점 및 스카이피아와 자야의 확연학게 드러나는 의상 착의와는 다른 식별할 수 없는 의문의 착장과 루나리아의 검은 날개의 특징은 어떻게 규명할 수 있는가?

 

추측컨데 벽화의 기록된 시점과 도시의 번영이 이루어졌을 시기를 고려해 과거 신으로 불리었던 행적과 걸맞게 왕관을 쓴 모습은 과거 달의 도시 비르카의 주인을 나타내는 루나리아를 뜻 하는 것이자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검은 날개의 행방은 하늘섬과 자야와 같이 지구의 사람들과 섞여 높은 확률로 날개의 형태가 변질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검은 날개'는 곧 루나리아의 '순수혈통'만이 갖는 고유의 형질일 것으로 여겨진다.

 

즉 벽화에 새겨진 사람들은 지구의 사람들과 루나리아 사람들로 인해 태어난 비르카, 자야, 스카이피아의 사람들의 모습일 것.

 

아니면 벽화속 검은 날개의 행방은 에넬의 표지연재 시점과 루나리아 킹의 등장 시점을 고려해 향후 스토리를 위해 일부러 공개되는 것을 방지했을 수도 있다.

 

 

확실한건 에넬은 과거 굴레의 사로잡혀 신을 모방하고 있었으니 비르카의 원조격 주인은 루나리아인 것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정리해서 날개를 가진 루나리아 종족은 달의 도시 비르카에서 푸른 별 지구로 내려와 레드라인의 정착한 후 각각 하늘과 지상으로 뻗어 나갔으며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누군가'를 기리며 달 지하 속 벽화의 흔적을 남기게 되었다.

 

※ 벽화의 기록을 남긴 시점은 공백의 100년 즈음 지상과 하늘로 뻗어나간 시기는 1100년의 세월보다 훨씬 이전으로 추정.

 

 

또한 루나리아가 레드라인의 정착한 이유는 끝없이 펼쳐진 대륙 페어리 바스와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고

 

 

동경의 대상으로써 달에서 지구를 내려다 봤을 때 그저 한 눈에 들어오는 광경인 거대한 땅덩어리를 집착했을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이어서 그 누군가는

 

 

기쁨을 전해주는 소년 조이보이.

 

실존했는지 망상인지 사람들을 웃게 만들고 고뇌에서 해방 해준다는 태양 신 니카를 보며

 

 

킹이 바라는 세계는 무엇이었으며 과연 달 사람이 지구 소년을 애타게 기다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물음을 던지던 중

 

조이보이 니카와 관련된 행적을 쫓다

 

 

하늘섬에서의 대지라는 뜻을 지닌 정확한 출처도 영문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모습을 하고 있는

 

 

미지의 존재 "바스"와 연결지어 사건에 대한 그 실마리를 포착할 수 있었다.

 

 

이때는 알았겠는가? 물개(?) 따위가 사건의 중심에 있었을거라곤.

 

 

작중에서 바스가 가지는 의미는 그 누구도 거부하지 않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얼핏보면

 

 

루피의 '자유로운 사상'과 닮아 있지만 실상 임의 '지배로운 사상'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 이유는 원피스 세계관은 시대를 막론하고 어느시대때나 선과 악이 공존하며

 

 

대립하고 있었기에 지배의 세력들이 가지는 상징성 또한 스토리의 중심축을 다루는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미가 상충되는 듯한 장면을 대조해봤을 때

 

 

그 누구도 소유할 수 없는 바스.

그 아무도 앉을 수 없는 옥좌.

 

 

동경의 대상으로 불리우는 미지의 존재 바스.

세계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미지의 존재 임.

 

그 누구도 소유 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앉을 수 없는 독보적인 상징.

 

이러한 해답에 다가갈 수도 있으며

 

 

심지어 바스를 정식적으로 소개하는 화의 제목과 그 내용에서

 

 

니카의 등장과 동시에 비치는 달의 사진 및 바스의 소개와 동시에 보이는 루피의 실루엣에서 나타나는 '자유의 상징 태양신 니카'의 대조적인 상징성은 곧

 

 

'달과 바스를 지배의 상징' 으로써 대척점을 이루는 자연스런 상황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오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절망과 희망'이라는 이름의 '지배와 자유'의 상징을 '과 태양'의 빗대어 '바스와 니카'로 하여금 그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세계관 정립의 시발점이 된 '사건의 원흉'은 '달의 신 바스와 '태양의 신 니카'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 되었음을 암시하고 있었다는 바이다.

 

※ 달의 도시 비르카의 원주민은 루나리아이자 '달의 주인은 바스' & 바스는 대지 그 자체를 뜻하는 것이자 누군가에 있어 동경의 대상 & '사상은 악의 근원이자 지배 그 자체'를 의미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

 

 

자, 구구절절 말도 많고 빌드업도 짜놓은 상황에서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그 가설이란..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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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 2023-06-19 19:48:22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 읽었습니다 ㅋ

달의 주인이 바스(임)라면
임이 루나리아족이란 말씀?

아님 임이 루나리아족과 연관성은 없고
그저 단순히 달로 비유만 하신건가요?
그것이강함 2023-06-19 20:16:10
@파인만
아닙니다.
그건 말이죠
뒤에 나옵니다!
파인만 2023-06-19 21:31:12
@그것이강함
그렇군요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개추!!
야마룽룽 [L:27/A:406] 2023-06-19 22:36:35
좋은 연구글 감사드려요 짝짝짝 ㅜㅜ
싸닥션 2023-06-21 00:26:54
굿!!
떠오른다 [L:4/A:54] 2023-06-21 02:13:37
좋은말 할때 2부 가져오셈
그것이강함 2023-06-21 18:46:50
@떠오른다
ㄱㄱ
감사합니다 [L:43/A:792] 2023-06-21 17:02:58
2부 등장!!!
그것이강함 2023-06-21 18:47:14
@감사합니다
ㄱㄱ.
유아독존 2023-06-21 23:07:33
루나리아족이 먼옛날 달에서 찾아온 종족이란건
흥미로운 접근이었다고 생각함
놀이공원 이지랄 할 때 왠 븅신이 연구게에서
지랄한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흥미로운
접근도 할줄 아네
그것이강함 2023-06-22 09:17:50
@유아독존
솔직하네
illilliiilili 2023-06-23 16:05:01
개똥같은 글 길게 적느라 수고했다
물론 읽지는 않았다
일억짜리 [L:39/A:302] 2023-06-27 02:53:42
문맥흐름 넘구리네 문장 좀 다시 다듬어줘
죠커링 2023-07-06 08:19:41
잘보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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