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하의 태극권으로 시작하는 야샤히메 4화
거기다 선행컷으로 등장한 전작 이누야샤에서 나온 카고메의 표정을
딸인 모로하가 완전 같은 상황에서 다시 쓰이면서 옛 추억을 상기시켜주네요
증조 할아버지가 준 캇파의 발 미이라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 할아버지는 이런 딸을 낳은 카고메에게 감사하고
상당히 흐뭇한 장면
얼른 빨리 할아버지와 카고메의 재회도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토와는 전국시대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세츠나는 현대에 머물면서 소우타의 아내인 모에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습니다
상당히 재능이 있네요. 현대의 옷도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전국시대로 돌아갈 방법을 찾은 모로하
모로하의 포지션은 야샤히메에서 빠져서는 안될 만능키네요.
상당히 요령이 좋습니다
큰가방에 짐을 가득 담아 전국시대로 가져갈려는 것도 카고메와 쏙 닮았습니다
토와가 떠나기 전 소우타는 앨범에서 카고메와 이누야샤, 가족사진을 보면서
전국시대로 갈려는 토와를 잘 다녀오라고 얘기해줍니다
그렇게 히구라시 가족들과 작별을 하고 전국시대로 떠나기 전
토와는 소우타와 메이, 모로하는 증조 할아버지와 할머니, 세츠나는 바이올린 스승인 모에와
상당히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꼭 다시 돌아오라는 메이의 말에 약속하며
세츠나의 꿈을 찾기위해 전국시대로 돌아갑니다
시대수를 통해 전국시대로 건너오면서
마주한건 키쿄우의 모습을 한 시대수
키쿄우의 모습을 한건 과거 이누야샤를 봉인한 화살 촉의 사념이 시대수에 잔존했기 때문
그런 시대수가 야샤히메들에게 한 부탁은 수왕 키린마루를 퇴치해달라는 부탁
키린마루는 옛적부터 대요괴 개 대장과 함꼐 요괴들의 정점에 있던 왕
(*개 대장은 투아왕의 공식 명칭입니다 , 투아왕 = 셋쇼마루, 이누야샤의 아버지)
동쪽을 다스리던 게 키린마루
서쪽을 다스리던 게 개 대장
그러던 중 셋쇼마루는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지 않고 스스로의 길을 걷기를 선택하면서
키린마루가 그걸 기회로 세상을 점령할려고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걸 저지하는게 시대수의 부탁
하지만 세츠나는 자신의 아버지라 부르는 셋쇼마루를 모르며
모르는 자를 위해 뒤처리를 맡는걸 부당하다며 거절합니다
하지만 시대수의 진짜 부탁은 셋쇼마루의 뒤처리가 아닌
키린마루와 그와 대등한 셋쇼마루 두명의 요괴를 처리하는 것
그러자 이번에는 토와가 자신들의 아버지인 셋쇼마루의 퇴치를
셋쇼마루의 딸인 자신들에게 부탁하지 말라며 거절
시대수는 토와와 세츠나의 대답을 듣고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사라지고
시대수에 기생해있던 뿌리 목이 깨어나면서 야샤히메들은 뿌리 목 퇴치에 들어갑니다
모로하는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와 비슷한 기술인 홍룡파를 사용하네요
물론 바람의 상처의 하위버전, 파마의 화살도 그렇고 요력과 영력의 하이브리드임이 여실히 나타납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모로하는 이 작품에서 해결사 포지션으로 상당히 만능캐네요
그리고 토와의 필살기는 완전 셋쇼마루의 오의인 창룡파 그 자체
자식들이 부모들의 기술을 고스란히 계승했습니다
그리고 시대수에 봉인되어있는 링과
시대수와 야샤히메들의 대화를 숨어 지켜보던 셋쇼마루
시대수에 봉인되어 있는 링과 그 곁에서 날고 있던 꿈나비
그리고 지켜보고 있던 셋쇼마루
시대수가 야샤히메들에게 부탁한건 전부 셋쇼마루와 일련의 거래가 있는걸로 보여지네요
링의 젊은 모습 그대로인 점과 시대수에 봉인된 상황
거기에 꿈나비가 그 곁을 맴도는 것까지
추측하면 링이 토와와 세츠나를 임신하고 쌍둥이를 출산하면서
몸에 부담이 와 생명에 지장이 생겼고
이미 명도석으로 두번이나 되살아나 천생아도 통하지 않아
봉인되어 있는걸로 현재까지는 추측이 가능해지겠네요
토와와 세츠나가 방목되어 키워진 것도
링을 되살리기 위해서 셋쇼마루가 움직이는 까닭과
꿈나비 역시 셋쇼마루와도 관계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현단계에서는 추측일 뿐
확실한 것은 없으니 앞으로도 나올 떡밥을 기다릴 수 밖에 없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