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

선운사에서-최영미

멜트릴리스 | L:74/A:374 | LV247 | Exp.37%

1,867/4,950

| 0-0 | 2019-12-14 00:01:49 | 80 |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님 한 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 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개추

추천

반대 0

[숨덕모드설정] 게시판최상단항상설정가능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시 문학] 국화 옆에서 - 서정주

크리스 | 2019-12-14 [ 549 / 0-0 ]

[시 문학] 국토서시(國土序詩) - 조태일

크리스 | 2019-12-14 [ 151 / 0-0 ]

[시 문학] 간밤에 우던 여흘 /원호

크츄 | 2019-12-14 [ 497 / 0-0 ]

[시 문학] 간밤의 부던 바람에 / 유응부

크츄 | 2019-12-14 [ 296 / 0-0 ]

[시 문학] 서산대사 시비에서

크츄 | 2019-12-14 [ 276 / 0-0 ]

[시 문학] 뿌리에게 - 나희덕

에리리 | 2019-12-14 [ 246 / 0-0 ]

[시 문학] 허수아비-송태한

멜트릴리스 | 2019-12-14 [ 182 / 0-0 ]

[시 문학]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에리리 | 2019-12-14 [ 161 / 0-0 ]

[시 문학] 비에 대하여 - 신경림

에리리 | 2019-12-14 [ 116 / 0-0 ]

[시 문학]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

사쿠야 | 2019-12-14 [ 152 / 0-0 ]

[시 문학] 우정-이생진

멜트릴리스 | 2019-12-14 [ 92 / 0-0 ]

[시 문학] 알 수 없어요 - 한용운

사쿠야 | 2019-12-14 [ 78 / 0-0 ]

[시 문학] 선운사에서-최영미

멜트릴리스 | 2019-12-14 [ 80 / 0-0 ]

[시 문학] 님의 침묵 - 한용운

사쿠야 | 2019-12-14 [ 78 / 0-0 ]

[시 문학] 국제열차는 타자기(打字機)처럼 - 김경린

크리스 | 2019-12-13 [ 242 / 0-0 ]

[시 문학] 국수 - 백 석

크리스 | 2019-12-13 [ 176 / 0-0 ]

[시 문학]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 모윤숙

크리스 | 2019-12-13 [ 272 / 0-0 ]

[시 문학] 감꽃 이야기 - 강정화

크츄 | 2019-12-13 [ 147 / 0-0 ]

[시 문학] 서산대사 해탈 시

크츄 | 2019-12-13 [ 392 / 0-0 ]

[시 문학] 순국용사 추모가

크츄 | 2019-12-13 [ 91 / 0-0 ]


	회원가입 \| 분실찾기 \| 다크모드 \| 로그인유지